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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외국인·기관 2兆 매도에…코스피 6800 사수 무산 [마켓시그널]

4가지 시선

입력 2026.08.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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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2兆 매도에…코스피 6800 사수 무산 [마켓시그널]

사진 · 서울경제

코스피 1.79% 하락 마감삼전 -3%·하닉 -4% 외인 1.7조 순매도 영향잭슨홀서 지수 방향성 가늠

30초 핵심

  1. 엔비디아 실적 발표 다음 날, 코스피는 올랐어야 했다.
  2. B: 엔비디아 호실적인데 왜 이래요? A: 7000은 한 달째 못 넘고 있어요.
  3. A: 삼성전자 3.4%, 하이닉스 4.5% 빠졌어요. B: 반도체가 통째로 무너진 거네.
  4. 외국인 1.76조 순매도

어떻게 볼까요

외국인·기관 2兆 매도에…코스피 6800 사수 무산 [마켓시그널]

코스피 6788포인트, 7000은 한 달째 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하루에 3.38% 내렸습니다. SK하이닉스는 4.45% 떨어졌습니다. 28일 코스피는 6788.8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3.49포인트, 1.79% 낮은 수치입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지수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날만의 일이 아닙니다. 코스피가 마지막으로 7000포인트 위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23일, 종가 기준 7096.89포인트였습니다. 그 이후 한 달째 7000포인트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28일 코스피는 6846.84에서 출발해 장 내내 하락하다 6788.88로 마감했습니다. 6800포인트도 끝내 지키지 못했습니다. 코스닥은 달랐습니다. 834.43에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한 끝에 838.41, 0.09%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장주 알테오젠이 2.73% 오른 32만 원에 마감했고, 실리콘투(+8.44%), 파마리서치(+6.71%), 펩트론(+2.23%) 등이 코스닥을 받쳤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같은 날 엇갈린 흐름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달 23일 7096.89포인트를 찍은 뒤 7000포인트 위로 올라선 적이 없습니다. 이날 하락 이전에도 6800~6900선 사이에서 오르내리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시장이 AI 투자 둔화를 걱정하는 이른바 'AI 피크아웃' 우려를 일부 걷어낼 계기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코스피는 그 이후에도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매도 주체에 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 7585억 원, 기관은 2844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4245억 원을 순매수하며 방향이 달랐지만, 외국인·기관의 매도 규모를 상쇄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같은 구도가 반복됐습니다. 개인이 980억 원을 사들이는 동안, 외국인이 930억 원, 기관이 34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3.38%), SK하이닉스(-4.45%), 삼성바이오로직스 (-6.78%), SK스퀘어(-3.75%), HD현대중공업(-2.7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내리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는 사실은 AI 관련 투자 수요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반도체 관련 대형주들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AI 성장 기대와 실제 주가 움직임 사이에 간격이 생긴 셈입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대외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 심리가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적보다 미국 금리의 향방을 먼저 확인하려는 심리가 시장을 누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날 밤 예정된 잭슨홀 미팅이 분위기를 바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잭슨홀 미팅은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관하는 연례 경제 심포지엄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향후 금리를 어떻게 조정할지 힌트를 주는 자리로 여겨집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파악할 수 있다며, 지수의 방향성을 대략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스피 급락 날, 외국인과 기관이 팔 때 개인은 샀습니다. 코스피에서만 4245억 원 순매수입니다. 이런 날 지수가 추가로 내릴지, 반등할지는 잭슨홀 미팅에서 나올 Fed의 메시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 시장의 판단입니다. 투자 판단 전 잭슨홀 미팅 결과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일 수 있습니다. 28일 아침, 삼성전자가 9000원 빠지는 것을 지켜본 개인 투자자 4245억 원은 지금도 그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