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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HD현대중·포스코 파업 현실화하나…교섭 난항 속 부분파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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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8.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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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포스코 파업 현실화하나…교섭 난항 속 부분파업 우려↑

사진 · 서울경제

HD현대중공업 66.18% 찬성 가결다음 본교섭 결렬시 부분파업 예상협상 장기화땐 총파업도 배제 못해포스코 노조, 9월9일 데드라인 제시“변화 없으면 48시간 부분 파업”

30초 핵심

  1. 2025년 여름, 조선·철강 현장에 파업 전운이 번지고 있다.
  2. A: 포스코 노조 찬반투표, 92%가 찬성이에요. B: 58년 동안 한 번도 파업 안 한 회사예요.
  3. A: 그럼 파업이 현실이 되면 창사 이래 처음인 거네요?! B: 네. 그래서 사측도 함부로 못 버티는 거예요.
  4. B: 노조 요구 전부 수용하면 1조 4천억이 필요해요. 작년의 두 배. A: 사측이 그 숫자를 먼저 언론에 흘렸다고요?

어떻게 볼까요

HD현대중·포스코 파업 현실화하나…교섭 난항 속 부분파업 우려↑

HD현대중공업은 66%, 포스코는 92% — 올여름 조선·철강이 멈출 수 있다 조합원 8127명 중 5379명이 손을 들었습니다. 66.18%의 찬성률입니다. 같은 날 포스코 노조는 데드라인을 못 박았습니다. 다음 달 9일까지 사측의 결단이 없으면 48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조선과 철강, 두 주력 산업이 동시에 쟁의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은 규모와 시점에서 이전과 다릅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27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마쳤습니다. 투표 참여자 5607명 중 찬성 5379명, 반대 219명, 기권 9명입니다. 재적 인원(8127명) 대비 찬성률 66.18%로 파업권이 법적으로 확보됐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지난달 8~9일 투표에서 찬성률 92.17%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지난 18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으로 쟁의권을 공식 취득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합법적 파업'을 할 수 있는 상태에 들어선 것입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6월 상견례 이후 17차례 교섭을 벌였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도 두 차례 열렸지만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다음 달 1일 18차 본교섭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결렬되면 부분 파업이 시작됩니다. 이후 집중 교섭까지 평행선이 이어질 경우 전면 총파업도 거론됩니다. 포스코는 기한을 더 명확하게 그었습니다. 노조가 다음 달 9일을 사실상의 최종 데드라인으로 공개 선언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1968년 창사 이래 58년간 유지된 포스코의 무분규 전통이 처음으로 깨집니다.

갈등의 핵심은 임금 인상폭보다 성과 배분 방식입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 상여금 100% 인상에 더해 영업이익의 최소 30%를 성과급으로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 노조도 같은 수준의 성과급 재원 제도화를 요구합니다. 사측이 이를 수용하면 두 법인 합산 약 1조 원의 성과급 재원이 필요합니다. 포스코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 상여금 200%를 요구했습니다. 포스코는 이를 모두 수용하면 약 1조 4000억 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노조 요구안 대비 두 배 규모입니다. 양측 모두 사측은 업황 변동성과 투자 부담을 이유로 수용 불가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이번 쟁의가 임금 협상을 넘어선다고 말합니다. 노조가 핵심 안건으로 요구한 것은 '자생안전특별위원회' 설치입니다. 노사가 함께 참여하고 구속력을 갖는 안전 기구입니다. 사측은 기존 수준의 권고용 안전협의체 운영만 고수하고 있다는 게 노조의 주장입니다. 노조는 사전 준비 없는 직고용 추진으로 기존 직원의 복지 불안이 커졌다고도 지적합니다. 산업안전보건센터의 수용 능력과 인력 부족으로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교섭 방식을 둘러싼 불신도 쌓였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요구안의 맥락을 생략한 채 '1조 4000억 원'이라는 총액만 대외에 공개해 노조에 과도한 비용 요구 프레임을 씌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사측이 현장의 희생만을 요구한다면 흔들림 없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면서도 "마지막까지 대화의 문은 열어두겠다"고 했습니다. 포스코 사측은 "노조와 원만하게 합의점을 도출해 임금 교섭을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부분파업이 발생하더라도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해 조업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입장입니다. HD현대중공업 사측은 "노사 간 입장 차를 좁히기 위해 교섭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모두 대화 의지를 공식 표명했지만, 쟁의권 행사 준비는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다음 달 1일과 9일, 두 개의 날짜가 분기점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1일 18차 본교섭, 포스코는 9일이 사실상 최종 데드라인입니다. 두 날짜가 모두 넘어가도 합의가 없으면 조선과 철강 두 산업에서 동시에 파업이 현실화합니다. 포스코 노조나 HD현대중공업 노조의 교섭 진행 상황은 각각 포스코노동조합(posco-union.co.kr)과 금속노조 HD현대중공업지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8127명 중 5379명이 손을 들었던 그 투표 결과는 아직 행사되지 않은 권리입니다. 남은 날짜 안에 두 교섭 테이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가 올여름 조선·철강 공장의 가동 여부를 결정합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