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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삼성바이오로직스, 3조 유상증자에 주가 4%↓[Why 바이오]

4가지 시선

입력 2026.08.2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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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3조 유상증자에 주가 4%↓[Why 바이오]

사진 · 서울경제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2.7조 투입제2캠퍼스 6~8공장 건설에도 2948억항체·mRNA·ADC 넘어 펩타이드로 확장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11월 말 상장

30초 핵심

  1. 2024년 10월 28일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장 초반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2. B: 3조짜리 유상증자라고요? 갑자기요? A: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대금이에요. 7월에 결정한 건데 돈이 필요해진 거죠.
  3. B: 국내 바이오 M&A 사상 최대 규모라던데. A: 그러니까 빌려서 될 규모가 아닌 거예요.
  4. B: 근데 왜 하필 주식을 팔아요? 주주들이 손해잖아요. A: 신주 227만 주, 할인율 15%로 발행해요. 기존 주식이 4.9% 희석되는 거고요.

어떻게 볼까요

삼성바이오로직스, 3조 유상증자에 주가 4%↓[Why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3조 원 유상증자 — 주가는 4% 빠졌다 기존 주주 입장에서 오늘 아침은 달갑지 않았습니다. 오전 10시 11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4.20% 내린 152만 7000원이었습니다. 회사가 3조 원 규모 유상증자를 공시한 직후입니다. 주가 하락은 예상된 수순이기도 합니다. 유상증자는 새 주식을 시장가보다 싸게 찍어내는 구조여서, 발표 당일 매도세가 몰리는 일은 드물지 않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일 이사회에서 3조 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습니다. 신주 227만 주를 주당 132만 2000원에 발행합니다. 예정 발행가에는 15% 할인율이 적용됐습니다. 늘어나는 주식 수는 기존 발행주식의 4.904%입니다. 조달 자금의 용처는 두 가지입니다. 2조 7062억 원은 스위스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나머지 2948억 원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 시설자금으로 쓸 예정입니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결정은 올 7월 먼저 이뤄졌습니다. 인수 금액은 14억 6000만 스위스프랑, 원화 약 2조 7000억 원입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인수합병(M&A)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사는 이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월 결정 이후 인수 대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금 조달 방안을 이번에 공시한 셈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항체의약품, mRNA(메신저 리보핵산), ADC(항체·약물접합체)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만·당뇨 치료제 원료인 펩타이드를 추가하는 것이 이번 인수의 핵심입니다. 폴리펩타이드그룹이 보유한 유럽·미국·인도 생산시설을 확보하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가 갖춰집니다.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에는 6~8공장(18만 리터 규모)이 순차 건설될 예정입니다. 증설이 끝나면 전체 항체의약품 생산능력은 138만 5000리터로 늘어납니다. 현재 제2캠퍼스(5공장 포함) 생산능력이 72만 리터임을 감안하면 전체 기준으로 상당폭 확장되는 수치입니다.

주가 하락이 곧 사업 차질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유상증자 발표 당일 매도세는 지분 희석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번에도 그 패턴이 재현됐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이번 유상증자는 이미 결정된 인수 대금을 조달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입니다. 신주의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먼저 배정되고, 나머지는 기존 주주가 지분율에 따라 인수 기회를 갖습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 6일, 구주주 청약은 11월 9~1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30일입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와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두 사업을 별개가 아닌,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확장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업 가치 제고 여부는 인수 완료 이후 실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안입니다.

기존 주주라면 10월 6일 신주배정 기준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날을 기준으로 지분율에 따라 신주 인수 기회가 부여됩니다. 11월 9~10일 구주주 청약 기간 안에 참여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참여하지 않으면 지분 비율이 최대 4.904% 수준까지 희석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신주 배정 수량과 청약 절차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시 또는 보유 증권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주가가 4% 빠진 배경에는 이 희석 우려가 있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