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삼전닉스 자사주 10兆 매수, 코스피 하방 떠받친다 [코주부]

4가지 시선

입력 2026.08.29 08:22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공유하기
삼전닉스 자사주 10兆 매수, 코스피 하방 떠받친다 [코주부]

사진 · 서울경제

핵심 수급 주체 ‘기타법인’삼전닉스 순매수 10조 돌파45조 추가 매수 여력

30초 핵심

  1. 2025년 7월 29일, 코스피 6700선.
  2. A: 기타법인이 7일 연속으로 하루에 1조씩 샀어요. B: 자사주 매입이죠. 삼성이랑 하이닉스.
  3. A: 근데 그 사이 외국인은 9484억 팔았고, 기관도 1조 넘게 던졌어요. B: 혼자 버티는 거예요.
  4. A: 삼성은 15조, 하이닉스는 40조 예정이에요. 아직 45조 남았고요. B: 그럼 총알은 충분하다는 거잖아요.

어떻게 볼까요

삼전닉스 자사주 10兆 매수, 코스피 하방 떠받친다 [코주부]

삼성·SK하이닉스가 사고 있는데, 코스피는 왜 오르지 않을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수십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습니다. 두 회사가 사들인 금액만 7거래일 만에 10조 원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코스피는 6700선까지 밀렸습니다. 자사주 매입이 주가를 떠받친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그 공식이 그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타법인은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7거래일 연속으로 매일 약 1조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이 기간 코스피 누적 순매수액은 10조 1870억 원에 달합니다. 같은 달 1일부터 19일까지 기타법인의 일평균 순매수는 187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20일 이후 하루 매수 규모가 50배 이상 뛴 셈입니다. 기타법인은 개인·기관·외국인에 포함되지 않는 투자 주체로, 이 경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물량으로 추정됩니다.

20~28일 삼성전자 순매수 내역을 투자자별로 보면 구조가 뚜렷합니다. 기타법인이 2조 4736억 원을 사들이는 동안, 외국인은 9484억 원, 기관은 1조 3763억 원, 개인은 1401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타법인 홀로 7조 6207억 원을 매수했습니다. 두 종목 합산 기타법인 순매수는 10조 942억 원입니다. 자사주 매입이 없었다면 이 물량이 고스란히 매도 압력으로 쌓였을 수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시장에서 자기 주식을 직접 사들이는 방식입니다. 발행 주식 수가 줄어 주당 가치가 올라가고, 대규모 매수가 유입되는 만큼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15조 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예고했고, SK하이닉스는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0조 원 규모 취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미 집행한 10조 942억 원을 제외하면 앞으로 약 45조 원을 추가로 사들일 수 있는 상태입니다. 자사주 매입이 없었다면 코스피 하방 압력은 지금보다 훨씬 컸을 것입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AI 수요 감소 우려가 한층 완화됐습니다. 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주요 고객사 실적이 견조하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발표 다음 날인 28일, 코스피는 6700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일 대비 3.38%, SK하이닉스는 4.45% 하락 마감했습니다. 호재가 확인됐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진 것입니다. 자사주 매입이 하락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방향 자체를 바꾸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주가를 올리는 재료가 아니라 빠지는 속도를 줄이는 장치에 가깝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자사주 매입 물량을 흡수하는 구조에서는 지수 회복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코스피는 7000포인트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45조 원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 있는 만큼 하방은 어느 정도 지지되는 상황이지만, 외국인·기관의 매도 기조가 바뀌지 않으면 지수 반등으로 이어지기는 어렵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빠지는 상황에서도 자사주 매입이 없었다면 낙폭은 더 컸을 수 있습니다. 두 회사의 자사주 매입 잔여 물량(약 45조 원)은 코스피 수급의 버팀목 역할을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물량이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매수 주체가 사실상 기타법인 하나뿐인 구조는, 7거래일째 10조 원을 사고도 지수가 내려간 오늘의 장면으로 확인됩니다.

SK하이닉스 자사주 취득 공시 2024년 8월 20일)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