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국토부 장관, 경기도 출신 관료가 낙점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30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홍지선 현 국토부 2차관(56)을 지명했습니다. 중앙부처 장관 경험 없이 지방 행정과 차관직을 거쳐 장관 후보자에 오른 경우입니다.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를 지낼 당시 함께 일한 인물이 국토부 수장 자리에 앉게 됐습니다.
홍지선 후보자는 강원 동해 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 학사·석사를 마친 뒤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해 30년 넘게 건설·교통·도시 분야를 걸어온 관료입니다. 현재는 국토교통부 2차관직을 맡고 있습니다.
홍 후보자의 경력 중심은 경기도입니다. 경기도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도시주택실장을 차례로 지냈습니다.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직할 때 이 세 자리를 모두 맡았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이후 남양주시 부시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국토부 2차관에 전격 발탁됐습니다. 차관 발탁부터 장관 후보자 지명까지 약 6개월이 걸렸습니다.
국토부 수장은 주택 공급, 광역 교통, 철도 인프라 등 정책 범위가 넓습니다. 토목공학 학사·석사에 도시계획 해외 석사, 경기도 건설·교통·도시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경력은 이 자리와 직접 맞닿아 있습니다. 청와대 측은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홍 후보자가 건설·교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후보자는 중앙부처 국장급 이상 경험 없이 차관에서 장관 후보자로 직행하는 구조입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중앙 행정 경험의 폭, 경기도 시절 주요 사업의 성과와 논란, 대규모 국토·주택 정책 수립 역량이 주요 검증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사실만으로는 청문회 쟁점을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홍 후보자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만큼 현재 맡고 있는 2차관 직위는 공백 상태가 됩니다. 후임 2차관 지명이 언제 이뤄질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인사청문회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재개발·광역 교통망 등 일상과 가장 직접 맞닿은 부처입니다. 새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과 통과 여부에 따라 하반기 국토부 정책 추진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일정은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경기지사 시절 함께 일한 관료를 국토부 수장 후보자로 낙점했습니다.
![[속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홍지선 현 2차관](https://wimg.sedaily.com/news/cms/2026/08/30/news-p.v1.20260305.a9f7167b9a5a44dcbabe0ad0e32df1a5_P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