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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삼전닉스 프리장서 2% 안팎 하락…이번주 반도체 수급 ‘분수령’ [이런국장 저런주식]

4가지 시선

입력 2026.08.3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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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프리장서 2% 안팎 하락…이번주 반도체 수급 ‘분수령’ [이런국장 저런주식]

사진 · 서울경제

美 반도체지수 3.47% 급락에 투심 위축8월 수출·브로드컴 실적에 반전 여부 주목

30초 핵심

  1. 2025년 8월 31일 오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2. B: 엔비디아 실적도 좋았는데 왜 또 빠지는 거예요? A: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 기대치가 너무 올라간 거죠.
  3. A: 지난주 금요일, 미국 반도체 지수가 다우나 나스닥보다 훨씬 크게 빠졌어요. B: 잭슨홀 때문이요?
  4. A: 연준 의장이 인플레 경계 발언을 했거든요. 9월 금리 인상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고요. B: 금리 올리면 성장주부터 맞으니까.

어떻게 볼까요

삼전닉스 프리장서 2% 안팎 하락…이번주 반도체 수급 ‘분수령’ [이런국장 저런주식]

삼성전자·SK하이닉스, 호재가 있었는데도 내렸다 지난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주주환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호재가 겹쳤는데도 주가는 내렸습니다. 이번 주, 두 개의 지표가 이 흐름을 되돌릴 수 있는지를 가른다고 증권가는 보고 있습니다.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 내린 25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4만 5000원 빠진 160만 8000원을 나타냈습니다. 두 종목 모두 낙폭은 2.72%로 같았습니다. 삼성전기(-3.38%), SK스퀘어(-2.24%), 삼성물산(-2.9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나란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낙폭의 직접 원인은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에 있습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7% 급락했습니다. 같은 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02%), S&P500지수(-0.25%), 나스닥종합지수(-0.52%)와 비교하면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잭슨홀 미팅에서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드러내며 9월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부각된 결과입니다.

증권가가 주목하는 지점은 이겁니다. 실적이나 사업 구조가 나빠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2분기 호실적과 함께 이후 가이던스도 상향했습니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주주환원 확대를 내놨습니다. 그럼에도 주가는 내렸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주 약세는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높아진 기대치와 수급 이슈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이 이미 좋은 결과를 가격에 반영해 놓은 상태에서, 그것을 넘지 못하면 오히려 매도 압력이 생기는 구조입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후로 국내 반도체주의 수급은 오히려 부담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좋은 뉴스가 나와도 주가가 반응하지 않을 때, 시장에서는 이를 흔히 '재료 소화' 또는 '수급 부담'으로 해석합니다. 주주환원 확대 발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미 기대가 높았던 만큼, 발표 자체가 추가 매수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증권가는 이번 주 두 가지를 주목합니다. 첫째, 9월 1일 발표되는 한국의 8월 수출입니다. 시장 예상치는 전년 동월 대비 62.9% 증가입니다. 반도체 수출은 6월 199.5%, 7월 178.8% 증가한 데 이어 8월에도 세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지가 관건입니다. 한지영 연구원은 "8월 수출 호조 확인 이후 반도체주의 주가와 수급 변화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9월 3일 새벽 발표되는 브로드컴 실적입니다. 시장은 단순히 전망치를 넘겼는지뿐 아니라, AI 가속기·네트워크 매출 성장세와 향후 AI 매출 가이던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면, AI 투자 수요가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기대가 국내 반도체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 반도체주 하락은 실적 악화가 아닌 수급 부담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증권가의 공통된 설명입니다. 구조가 나빠진 것인지, 기대가 앞서간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현재 시장을 읽는 출발점입니다. 이번 주 8월 수출(9월 1일)과 브로드컴 실적(9월 3일 새벽)이 그 판단 근거를 제공할 것입니다. 31일 아침 25만 원을 나타낸 삼성전자 프리마켓 가격은, 그 답이 나오기 전의 숫자입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