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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신세계라이브쇼핑, ‘APLB’ 인수에 50억 보탠다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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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8.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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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 ‘APLB’ 인수에 50억 보탠다 [시그널]

사진 · 서울경제

PEF서 유엘코퍼 인수 추진시그나이트 투자조합에 출자신세계인터, 150억 출자 검토계열사 릴레이 출자 가능성↑

30초 핵심

  1. 2026년 8월 30일, 자본시장에 신세계 계열사들의 이름이 잇따라 올랐다.
  2. B: 엘원파트너스가 유엘코퍼레이션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이에요. A: 근데 신세계가 왜 거기 끼어들죠?
  3. A: APLB가 미국에서 이미 주요 유통망에 깔려 있거든요. B: K뷰티 브랜드가 현지 채널까지 갖췄다면… 흔치 않죠.
  4. B: 작년 한 해 매출이 두 배 넘게 뛰었어요. A: 수익도 같이 뛰었으니까 숫자 장사가 아닌 거죠.

어떻게 볼까요

신세계라이브쇼핑, ‘APLB’ 인수에 50억 보탠다 [시그널]

신세계가 미국 팔리는 화장품 브랜드에 200억을 꽂는 이유 국내보다 미국에서 더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가 있습니다. 글루타티온·레티놀 성분 제품으로 미국 주요 유통망에 입점한 'APLB'입니다. 이 브랜드를 운영하는 유엘코퍼레이션을 인수하는 거래에 신세계 계열사들이 잇달아 출자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한 번의 결정이 아닙니다.

2026년 8월 30일,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시그나이트-유엘 벤처투자조합'에 5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습니다. 조합 총출자액이 50억 원이므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사실상 단독 출자자입니다. 투자금 납입은 9~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목적은 재무적 투자입니다. 이 자금은 사모펀드 운용사 엘원파트너스가 주도하는 유엘코퍼레이션 경영권 인수의 실탄으로 쓰입니다. 거래 규모는 1700억 원 수준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출자 결정 이전부터 신세계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 시그나이트가 이번 인수의 우군으로 참여 중입니다. 시그나이트의 최대주주는 신세계인터내셔날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별도로 150억 원 출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출자가 확정되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투입되는 출자금 합계는 200억 원에 달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노리는 구조가 있습니다. 소수 지분 출자와 동시에 유엘코퍼레이션에 대한 우선매수협상권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지금 당장 브랜드를 사들이는 게 아니라, 나중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먼저 쥐어두는 것입니다. K뷰티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매각 기회가 왔을 때 경쟁 없이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습니다.

유엘코퍼레이션의 실적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급성장했습니다. 2024년 매출 86억 원·영업이익 41억 원이었던 회사가, 2025년 말 기준 매출 187억 원·영업이익 10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새 매출은 2.2배, 영업이익은 2.5배가 됐습니다. 영업이익률 54%는 화장품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미국 주요 유통망 입점과 현지 브랜드 인지도가 동시에 갖춰진 점이 투자 매력으로 꼽힙니다.

신세계는 최근 몇 년간 소비재 브랜드 인수에 전략적투자자로 꾸준히 나섰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4년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를 713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자회사 신세계톰보이가 포터리 인수에 50억 원을 출자하며 우선매수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유엘코퍼레이션 거래는 세 번째 사례입니다. 소수 지분으로 발을 들인 뒤 장기적으로 브랜드 인수 기회를 선점하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의 핵심은 신세계가 APLB 브랜드를 '지금 사는 것'이 아닙니다. 1700억 원짜리 인수 거래에서 200억 원을 출자해 우선매수협상권을 확보하고, 나중에 유리한 조건으로 브랜드를 가져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두는 것입니다. 미국 유통망에 이미 자리 잡은 K뷰티 브랜드를 둘러싼 경쟁이 국내 대형 유통기업 사이에서도 시작됐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