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롯데슈퍼도 ‘1시간 배송’ 참전…SSM 퀵커머스 경쟁 확산

4가지 시선

입력 2026.09.08 13: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공유하기
롯데슈퍼도 ‘1시간 배송’ 참전…SSM 퀵커머스 경쟁 확산

사진 · 서울경제

쿠팡이츠 손잡고 170개 점 신선식품 등 3000 여종 대상 SSM, 퀵커머스 두자릿수 성장 상품 개발 등 서비스 강화 바람

30초 핵심

  1. 롯데슈퍼는 2025년 8월 7일부터 전국 311개 점포 중 170여 개에서 쿠팡이츠와 손잡고 1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최소 주문금액은 1만 5000원,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입니다.
  2. 기업형슈퍼마켓 업계 매출은 산업통상부 집계 기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8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GS더프레시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2025년 상반기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9%, 52.2% 늘었습니다.
  3. 2025년 7월 오프라인 유통업체 식품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 줄고 온라인은 10.4% 늘어, 점포를 가진 유통업체들이 즉시 배송으로 식품 수요의 온라인 이탈을 막으려는 상황입니다.
  4. 롯데슈퍼는 2021년 12월 시작한 즉시 배송을 2023년 2월 중단한 뒤 약 3년 7개월 만에 재진입한 것으로, 확대 여부는 초기 운영 성과와 고객 반응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롯데슈퍼도 ‘1시간 배송’ 참전…SSM 퀵커머스 경쟁 확산

"이미 경쟁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한 만큼, 롯데슈퍼도 더 늦기 전에 진입한 것입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롯데슈퍼의 퀵커머스 진입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퀵커머스는 앱으로 주문하면 가까운 점포 직원이 상품을 담아 배달원에게 넘기고, 한 시간 안에 집 앞까지 오는 즉시 배송 서비스입니다. 기업형슈퍼마켓, 즉 대기업이 운영하는 중형 슈퍼마켓 가운데 이 서비스를 하지 않는 곳은 롯데슈퍼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롯데슈퍼는 2025년 8월 7일부터 전국 170여 개 점포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311개 점포의 절반이 넘는 규모입니다. 고객이 쿠팡이츠 앱에서 주문하면 롯데슈퍼 직원이 매장에서 상품을 담아 배달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고, 주문 후 1시간 이내 배송을 목표로 합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취급 품목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3000여 종이고 치킨·김밥·샌드위치 같은 즉석식품도 포함됩니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 5000원입니다.

롯데슈퍼에게 즉시 배송은 처음이 아닙니다. 2021년 12월 당시 SPC(현 상미당홀딩스)가 운영하던 '해피보틀러'를 통해 즉시 배송을 시도했지만 2023년 2월 중단했습니다. 이후 롯데슈퍼는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고 리뉴얼하는 데 집중하며 신규 서비스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번 재진입은 약 3년 7개월 만입니다. 점포 정비로 체질을 손질하는 동안, 경쟁사들은 배송으로 상권을 넓히고 있었습니다.

숫자가 방향을 보여줍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기업형슈퍼마켓 업계 매출은 2024년 12월 이후 2025년 7월까지 8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같은 부처가 발표한 2025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식품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6% 줄어든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의 식품 매출은 10.4% 늘었습니다. 쿠팡과 컬리 등이 새벽 배송으로 장보기 수요를 가져가는 흐름입니다. 점포를 가진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근거리 점포망으로 즉시 배송 수요를 흡수하지 못하면 식품 수요의 온라인 이탈이 빨라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체 매출이 8개월 연속 줄어드는 동안, 각 사가 집계한 퀵커머스 매출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GS더프레시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2025년 상반기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9%, 52.2% 증가했습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근거리 즉시 배송 매출은 NS홈쇼핑 인수 후 4주 기준으로 인수 전 4주(2025년 5월 24일~6월 22일)와 비교해 192% 늘었습니다. 롯데슈퍼가 배송 인프라를 자체 구축하는 대신 운영 경험을 갖춘 외부 플랫폼과 손잡는 쪽을 택한 것도, 검증된 구조에 빠르게 올라타는 판단이었다는 설명입니다.

먼저 출발한 곳들은 이미 상품 구성을 바꾸고 있습니다. GS더프레시는 자체 앱 우리동네GS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네이버 장보기 등 6개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며, 이 플랫폼들의 월간 이용자 수는 약 4500만 명입니다. 2분기 퀵커머스 매출 구성비는 9.9%로 역대 최고였고, 상반기 퀵커머스 매출에서 신선식품 비중이 45%를 차지했습니다. 삼겹살·계란·딸기·연어처럼 식사 준비 직전에 사는 품목이 즉시 배송과 맞았다는 것입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2022년부터 5개 플랫폼에서 최대 7000여 종을 취급하며, 점포 반경 500m 수준이던 핵심 상권을 최대 4㎞까지 넓히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집 근처에 롯데슈퍼가 있다면, 8월 7일부터 쿠팡이츠 앱에서 오전 10시~오후 10시 사이에 1만 5000원 이상 주문할 수 있습니다. 신선식품까지 3000여 종이 대상이고, 배송 목표 시간은 1시간입니다. 이규환 롯데마트·슈퍼 퀵커머스운영팀장은 "롯데슈퍼의 근거리 점포망과 쿠팡이츠의 배송 인프라를 결합해 더 편리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운영 성과와 고객 반응을 살펴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확대 여부는 초기 성과에 달려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한 곳이 들어왔다는 것은, 근거리 장보기가 이제 매장 안이 아니라 앱 안에서 갈린다는 뜻입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