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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명목 GDP 47년만에 최고…“올해 국민소득 4만弗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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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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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 GDP 47년만에 최고…“올해 국민소득 4만弗 유력”

사진 · 서울경제

■ 한은 2분기 국민소득 설명회 반도체 호황에 원화 강세 겹쳐 기업 총영업잉여 전년比 48% 급증…명목 GDP 26%↑ GNI 4만弗 진입 2년 앞당겨질 듯

30초 핵심

  1. 한국은행은 8일 '2분기 국민소득 설명회'에서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사상 처음 4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2. 2025년 2분기 기업의 총영업잉여가 전년 동기 대비 48.2% 늘고 원·달러 환율이 두 달 전보다 220원 가까이 떨어진 1,330원대로 내려온 것이 지표를 끌어올렸다.
  3.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 6,963달러로 일본(3만 8,220달러)보다 낮았고, 대만은 4만 626달러로 이미 4만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4. 4만 달러 달성은 하반기에 큰 충격이 없고 환율 안정세가 이어진다는 조건이 붙은 전망이므로, 앞으로 기업소득 흐름과 원·달러 환율 수준을 함께 지켜봐야 한다.

어떻게 볼까요

명목 GDP 47년만에 최고…“올해 국민소득 4만弗 유력”

"올해 1인당 GNI가 4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8일 '2분기 국민소득 설명회'에서 내놓은 말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은 해는 2014년이었습니다. 12년 동안 3만 달러대에 머물던 숫자가 올해 앞자리를 바꿀 것으로 전망됩니다.

8일 한국은행 '2분기 국민소득 설명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명목 GN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늘었습니다. 2분기만 떼어 보면 명목 GNI는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명목 GDP도 26.4% 늘어, 1979년 3분기 이후 46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GNI는 한 나라의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합계입니다. 1인당 GNI는 그 소득을 인구로 나눈 값이고, 달러로 환산해 발표됩니다.

한국의 1인당 GNI는 2014년에 3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에는 3만 6,963달러였습니다. 3만 달러대에서 12년을 보낸 셈입니다. 4만 달러 돌파 시점은 당초 2028년으로 예상됐습니다. 그 시점이 2년 앞당겨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 이번 전망의 핵심입니다. 연간 3,000달러 안팎씩 쌓이던 지표가 한 해에 크게 움직인 배경에는 서로 다른 두 개의 힘이 겹쳐 있습니다.

첫째는 기업소득입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가 확대되면서 반도체 가격과 수출 물량이 함께 늘었습니다. 그 결과 2분기 기업의 총영업잉여는 전년 동기 대비 48.2% 급증해, 2010년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둘째는 환율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1,330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두 달 전과 비교하면 220원 가까이 떨어진 수준입니다. 1인당 GNI는 달러로 환산해 계산하기 때문에, 원화가 강해지면 같은 원화 소득도 달러로 표시한 금액이 커집니다.

다만 4만 달러는 아직 확정된 수치가 아닙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명목 GNI가 21.8% 증가한 만큼 하반기에도 큰 충격이 없고 환율 안정세가 이어진다면" 4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큰 충격 없음'과 '환율 안정'이라는 두 조건이 함께 붙어 있는 전망입니다. 증가율을 끌어올린 요인 중 하나가 두 달 만에 220원 움직인 환율이라는 점은, 같은 지표가 반대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상 처음'이라는 표현이 '가장 앞섰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 6,963달러로, 일본(3만 8,220달러)보다 낮았습니다. 대만은 지난해 4만 626달러로 이미 4만 달러 선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올해 한국이 4만 달러에 도달하면 이웃 국가와의 1인당 소득 격차가 얼마나 좁혀질지가 함께 주목되는 대목입니다.

1인당 GNI는 국민 전체가 벌어들인 소득을 인구로 나눈 뒤 달러로 환산한 평균값입니다. 그래서 이 숫자를 볼 때는 두 가지를 함께 확인하면 됩니다. 하나는 기업소득 흐름, 다른 하나는 원·달러 환율 수준입니다. 올해 지표를 밀어올린 것도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총영업잉여 48.2% 증가와 1,330원대로 내려온 환율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이 8일 붙인 조건 그대로, 하반기 충격 여부와 환율 안정 여부가 4만 달러의 성립 조건입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