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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7000선 못 믿는 개미…이틀간 ‘인버스’ 2800억 쓸어담았다[코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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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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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선 못 믿는 개미…이틀간 ‘인버스’ 2800억 쓸어담았다[코주부]

사진 · 서울경제

곱버스·인버스에 2324억 순매수 하이닉스 2배 인버스도 503억 담아 코스피선 3조 순매도…차익실현 나서 증권가는 “반도체 강세 지속”에 무게

30초 핵심

  1. 2025년 6월 7~8일 이틀간 개인투자자는 인버스 ETF 3종을 합쳐 2,827억 원 순매수했고, 이 중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1,178억 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중 개인 순매수액 1위였습니다.
  2. 코스피는 6월 7일 4.61% 급등한 뒤 8일 장중 7171.52까지 올랐으나 전 거래일보다 0.58% 내린 6954.52로 마감해, 7,000선 안착에 이틀 연속 실패했습니다.
  3. 6월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조 333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우위를 보여, 같은 날 수급 방향이 정반대로 갈렸습니다.
  4.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공개 이후 AI용 메모리 수요를 근거로 반도체 업종의 상승 동력이 유효하다고 전망했으나, 이는 각 증권사의 전망이며 확정된 사실은 아닙니다.

어떻게 볼까요

7000선 못 믿는 개미…이틀간 ‘인버스’ 2800억 쓸어담았다[코주부]

지수가 오르던 날, 개인은 반대편을 샀다 8일 코스피는 장중 7171.52까지 올랐습니다. 그리고 장 후반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0.58% 내린 6954.52였습니다. 7000선 안착은 이틀 연속 실패했습니다. 그 이틀 사이, 개인투자자 자금 2827억 원은 지수가 내려야 수익이 나는 상품으로 들어갔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ETF CHECK 집계에 따르면, 개인은 7일과 8일 이틀간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178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이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액이 가장 컸습니다. 코스피2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따라가는 'KODEX 인버스'에도 1146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두 상품만 합쳐 2324억 원입니다. 여기에 SK하이닉스 한 종목의 하락에 베팅하는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로 503억 원이 더 유입됐습니다. 세 상품 합산 2827억 원입니다.

흐름을 보면 시점이 분명해집니다. 코스피는 7일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4.61% 급등했습니다. 이 상승세는 다음 날 장중까지 이어져 7171.52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오후에 상승분이 사라졌고, 지수는 7000선 아래인 6954.52에서 멈췄습니다. 개인의 인버스 매수는 지수가 7000선 안팎을 오르내리던 바로 이 구간에 집중됐습니다. 오르는 국면에서 매수가 몰렸다는 점이, 이번 자금 흐름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개인이 산 상품의 구조를 봐야 합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합니다. 시장에서 '곱버스'라고 부르는 상품입니다. 'KODEX 인버스'는 코스피2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 방향으로 1배 따라갑니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지수가 아니라 SK하이닉스 한 종목의 일간 수익률을 역방향 2배로 추종합니다. 지수 단위뿐 아니라 개별 종목 단위로도 하락 방향 베팅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세 상품 모두 기준이 '하루'라는 점이 공통점입니다.

같은 날 현물시장에서도 개인은 반대 방향이었습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조 33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인버스 매수와 현물 매도가 같은 방향을 향한 것입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같은 날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같은 지수, 같은 하루인데 수급 방향이 정반대로 갈렸습니다. 지수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반등한 뒤 7000선 부근에서 추가 상승이 가능한지를 두고 투자자 간 시각차가 커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증권가 시각은 개인의 단기 경계심과 달랐습니다. 배경에는 오픈AI가 공개한 'GPT-6 아스트라'가 있습니다. 인공지능 투자 확대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이전트형 AI 확산에 따른 GPU 등 컴퓨팅 수요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서버 D램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의 가시성을 높여줬다"며 "수급이나 심리적으로 무거워졌던 반도체주의 부담을 덜어줬다"고 분석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는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성능 메모리로, 일반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나란히 상향했습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환율 하락 효과를 반영하나 증익 기조는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상품들이 추종하는 것은 '지수의 방향'이 아니라 '하루의 수익률'입니다. 상품명에 붙은 인버스와 2X가 정확히 무엇을 며칠 단위로 뒤집어 따라가는지는 투자설명서와 집합투자규약에 적혀 있습니다. 개인·외국인·기관의 매매 방향과 ETF별 순매수 규모는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ETF CHECK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전망은 각 증권사의 판단이며 확정된 사실이 아닙니다. 장중 7171.52에서 종가 6954.52로 되돌아온 그 하루, 개인과 외국인·기관은 같은 화면을 보고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