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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외국인이 8조 7,627억 원 팔았는데, 코스피는 겨우 0.23% 빠졌습니다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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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8조 7,627억 원 팔았는데, 코스피는 겨우 0.23% 빠졌습니다 〰️

사진 · 서울경제

美 금리 인상에도 낙폭 만회 이번주 美 10년물 금리 향방 미중 AI·반도체 의제 ‘관건’ 추석 연휴로 3거래일뿐

30초 핵심

  1. 9월 20일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코스피는 전주 대비 0.23% 내린 6,894.23에 마감했고, 주초 6,600대까지 밀렸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습니다.
  2.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조 7,627억 원을 순매도하는 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이 포함된 기타법인이 8조 1,490억 원을 순매수해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3.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9월 15~16일(현지 시간)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고, 인상 폭은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4. 9월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미중 정상회담의 AI·반도체 의제와 미 재무부 장기채 바이백 결과는 국내 증시가 23일까지만 열리는 탓에 추석 연휴 이후 지수에 반영됩니다.

어떻게 볼까요

7000선 문턱 코스피…미중 정상회담·美 금리 ‘변수’ [주간 증시 전망]

회담은 24일, 시장은 23일에 닫힙니다 외국인이 한 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 7,627억 원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코스피는 같은 기간 0.23% 내렸을 뿐입니다. 주초에는 3% 넘게 빠져 6,600대까지 밀렸지만, 주 후반에 대부분을 되돌렸습니다. 지수는 7,000포인트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거래일은 사흘뿐입니다.

9월 20일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23% 내린 6,894.2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 주 성적만 보면 거의 제자리입니다. 하지만 그 안의 움직임은 달랐습니다. 주초 급락으로 6,600대까지 내려갔고,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낙폭을 좁혔습니다. 결과적으로 지수는 7,000선 아래에서 다시 대기하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한 주를 통째로 보면 조용했지만, 하루씩 끊어 보면 변동성이 컸던 구간입니다.

주초 급락은 국내 요인이 아니었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원유 수송을 위협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연 5%를 돌파했습니다. 안전자산인 미 국채의 이자가 오르면 위험자산인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주 후반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 재개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와 금리가 함께 내렸습니다. 악재의 출발점이 사라지자 반등세가 뚜렷해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5~16일(현지 시간) 통화정책 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습니다. 케빈 워시 의장은 물가를 더 경계하는 발언을 쏟아냈지만, 인상 폭 자체는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같은 시기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경영진들이 제기한 AI 투자 속도조절론도 부담이었습니다. 반도체 비중이 큰 국내 증시에는 직접적인 하방 압력이었습니다. 다만 이 영향은 빠르게 약해졌습니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조 7,627억 원, 개인은 2,713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 매도는 SK하이닉스 3조 4,372억 원, 삼성전자 2조 6,341억 원에 집중됐습니다. 이 물량을 받아낸 쪽은 기타법인입니다. 기타법인은 일반 기업이 주식을 사고팔 때 잡히는 수급 주체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지난주 기타법인은 8조 1,49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8,799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지수가 버틴 이유가 수급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18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로 끝났습니다. 다우지수는 0.18% 내렸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17%, 0.39% 올랐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연 5%를 웃돌아 부담을 줬지만, 반도체 기업들을 모아 만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78% 올랐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는 1.58% 내린 배럴당 100.3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0.22% 상승했습니다. 금리 수치 하나로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던 하루입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금리와 관련해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상승 속도"라고 말했습니다. 금리가 연 5%라는 수치 자체보다, 얼마나 빠르게 오르는지가 변수라는 뜻입니다. 한 연구원은 연휴를 앞두고 일시적인 수급 공백이 생기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이번 주 금리 쪽 일정은 22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발언, 24일 미 재무부의 장기채 바이백입니다.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납니다. 의제는 AI와 무역, 희토류입니다. 국내 증시 입장에서는 대중 반도체 통제와 직결되는 AI 항목이 핵심으로 꼽힙니다. 문제는 일정입니다. 국내 증시는 23일까지만 열립니다. 24일의 정상회담 결과와 미 재무부 장기채 바이백 결과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야 지수에 반영됩니다. 이번 주 사흘은 결과를 모른 채 지나가는 구간이라는 뜻입니다. 주초 6,600대에서 6,894로 돌아온 지수가 그 사흘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연휴 뒤 출발점이 됩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