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견 다음 날 물어본 2,007명, 긍정평가는 37%였습니다 🎤 2026년 9월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 다음 날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2,007명에게 전화가 걸렸습니다.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37%,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60.8%였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회견 자체에 대한 평가도 부정이 57.1%로 더 많았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2026년 9월 19~21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2,007명에게 물은 결과입니다.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 부정평가는 60.8%로 집계됐습니다. 두 응답의 격차는 23.8%포인트입니다. 열 명 중 여섯 명이 부정적으로 답한 셈입니다.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는 9월 5~7일에 있었습니다. 그때는 긍정 38.1%, 부정 59.8%였습니다. 2주 만에 긍정은 1.1%포인트 내려가고 부정은 1.0%포인트 올라갔습니다. 변화 폭 자체는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2.2%포인트) 안에 있습니다. 다만 37%라는 숫자는 이 기관이 지금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나온 긍정평가 중 가장 낮은 값입니다.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내려간 이유도 함께 물었습니다. 가장 많이 선택된 답은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취소 논란'으로 24.3%였습니다. 네 명 중 한 명이 이 항목을 골랐습니다. 회견 자체에 대한 평가는 별도로 물었는데, 긍정 38.6%, 부정 57.1%로 나왔습니다. 회견을 잘했다고 본 비율이 국정운영 긍정평가(37%)보다 1.6%포인트 높은 정도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많은 권역은 전남·광주·전북 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긍정 55.8%, 부정 40.0%였습니다. 나머지 모든 권역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연령과 성별로 나눠 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그리고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습니다.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8.1%로 1위에 올랐습니다. 조원씨앤아이 조사에서 한 의원이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위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14.8%)였습니다. 직전 조사에서는 김 대표가 16.0%로 1위, 한 의원이 15.4%로 2위였습니다. 2주 사이 한 의원은 2.7%포인트 올라가고 김 대표는 1.2%포인트 내려가면서 순서가 뒤집혔습니다.
그 뒤는 오세훈 서울시장 12.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11.9%였습니다. 두 사람 차이는 0.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직전 조사에서 두 사람은 14.2%로 같은 수치였습니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8.6%, 정청래 의원 6.7%, 송영길 의원 5.5%, 김부겸 전 국무총리 3.7%,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2.5% 순이었습니다.
이 조사는 자동응답 전화로 휴대전화 번호를 무작위로 골라 묻고, 성별·연령대·지역별로 비례해 표본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화를 받은 사람 중 실제로 끝까지 답한 비율은 4.1%였습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입니다. 이 범위 안에 들어오는 차이는 순위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조사 방법과 질문지 전문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9월 18일 회견을 본 뒤 전화를 받은 2,007명의 답은 그 홈페이지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