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1,100억 특판이 이틀 만에 팔렸는데, 이번엔 16조 7,000억이 열립니다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3 18: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공유하기
1,100억 특판이 이틀 만에 팔렸는데, 이번엔 16조 7,000억이 열립니다 🧲

사진 · 서울경제

[금융위, 메리츠證 인가 승인] 자기자본 규모 8.3조 ‘4위 대어’ 2년 뒤엔 IMA 사업 도전도 가능 키움·하나·신한證 잔액 3조로 쑥 9일 인가받은 삼성證 특판도 완판

30초 핵심

  1. 2026년 9월 23일 금융위원회가 메리츠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를 의결해, 국내 발행어음 사업자는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KB·키움·하나·신한투자·삼성증권을 포함해 아홉 곳이 됐습니다.
  2. 검찰이 수사 중인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과 금융감독원이 들여다본 거점점포 불건전 영업행위가 심사 지연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으나, 금융위원회는 심사를 중단할 사안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3. 2026년 상반기 말 메리츠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 8조 3,495억 원에 발행어음 한도 200%를 적용하면 최대 약 16조 7,000억 원까지 조달이 가능합니다.
  4.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은 발행어음 조달액 대비 2026년 10%에서 2027년 20%, 2028년 25%로 단계적으로 올라갑니다.

어떻게 볼까요

1,100억 특판이 이틀 만에 팔렸는데, 이번엔 16조 7,000억이 열립니다 🧲

1,100억 특판이 이틀 만에 팔렸는데, 이번엔 16조 7,000억이 열립니다 🧲 2026년 9월 21일, 삼성증권이 1,100억 원 규모의 발행어음 특판 상품을 내놨습니다. 이틀 만에 다 팔렸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인 9월 23일, 금융위원회가 메리츠증권의 발행어음 인가를 의결했습니다. 자격을 갖춘 대형 증권사가 모두 같은 상품을 팔 수 있게 된 첫날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9월 23일 정례회의에서 메리츠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과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안건을 함께 의결했습니다. 단기금융업 인가는 증권사가 발행어음을 팔 수 있게 해주는 허가입니다. 이로써 메리츠증권은 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KB·키움·하나·신한투자·삼성증권에 이어 아홉 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됐습니다. 발행어음은 고객을 받는 사람, 증권사를 주는 사람으로 해서 1년 안에 미리 정한 수익률로 발행하는 어음입니다. 증권사는 이렇게 모은 돈을 투자 재원으로 씁니다. 고객 자금을 직접 받아 굴린다는 뜻입니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 7월 인가를 신청했습니다. 2026년 4월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돌연 안건에서 빠졌습니다. 최종 의결까지 약 1년 2개월이 걸린 셈입니다. 그 사이 시장은 먼저 움직였습니다. 2025년 말 키움·하나·신한투자증권이 인가를 받았고, 2026년 9월 9일에는 삼성증권이 합류했습니다. 국내 증권사 발행어음 잔액 합계는 2026년 상반기 말 55조 9,291억 원으로, 2025년 말 51조 2,743억 원보다 9.1% 늘었습니다. 인가가 늘어난 만큼 고객 돈이 몰린 흐름입니다.

발행어음으로 모을 수 있는 돈은 자기자본의 200%까지입니다. 2026년 상반기 말 메리츠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8조 3,495억 원입니다. 계산하면 최대 약 16조 7,000억 원까지 조달이 가능합니다. 메리츠증권은 국내 증권사 자기자본 4위입니다. 여기서 하나 더 걸려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요건인 자기자본 8조 원도 넘겼습니다. 앞으로 2년간 이 요건을 유지하면 8조 원 이상 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심사가 늦어진 배경으로는 두 가지가 거론됐습니다. 검찰이 수사 중인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 그리고 금융감독원이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거점점포 관련 불건전 영업행위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이 사안들이 발행어음 심사를 중단할 만큼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당국이 모험자본 공급 확대라는 정책 방향을 고려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종투사는 발행어음으로 모은 돈의 일정 비율을 혁신·성장기업에 넣어야 합니다. 이 의무 비율은 2026년 10%에서 2027년 20%, 2028년 25%로 올라갑니다.

2025년 말 인가를 받은 키움·하나·신한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잔액은 2026년 상반기 말 3조 1,052억 원까지 불었습니다. 전체 잔액의 5.6%입니다. 삼성증권의 1,100억 원 특판도 이틀 만에 마감됐습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메리츠증권도 머지않아 연 5% 안팎의 특판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업계 관측이며 확정된 조건은 아닙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기업금융 역량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기업과 성장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정적 자금조달을 기반으로 리테일 고객에게는 양질의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발행어음은 만기 1년 이내, 수익률을 미리 약정하는 상품이고, 돈을 돌려주는 주체는 증권사입니다. 특판은 금액 한도가 정해진 상품이어서 한도가 차면 끝납니다. 삼성증권 사례처럼 이틀이면 마감될 수 있습니다. 조건과 한도, 만기는 각 증권사 공시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경쟁 구도는 당분간 아홉 곳으로 유지됩니다. 2025년 말 처음 자기자본 4조 원을 넘긴 대신증권은 2027년까지 요건을 유지해야 인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9월 21일 이틀 만에 팔려나간 1,100억 원은, 아홉 곳이 같은 자금을 두고 붙기 시작한 자리에서 나온 첫 신호였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