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9,970억 원에 팔렸던 네파, 이번엔 증자로 주인이 바뀝니다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3 13: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공유하기
9,970억 원에 팔렸던 네파, 이번엔 증자로 주인이 바뀝니다 🧵

사진 · 서울경제

K2코리아그룹,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인수 22일 계약 체결…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안정적 성장 지원…중장기 해외시장 진출 검토”

30초 핵심

  1. K2코리아그룹은 2026년 9월 22일 네파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네파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새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2. 네파의 연결 매출은 2022년 3,295억 원에서 2025년 2,887억 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고, 2023년 140억 원이던 영업이익은 2024년 7억 6,000만 원, 2025년 21억 5,000만 원의 영업손실로 바뀌었다.
  3. 2013년 네파 지분 94.2%를 약 9,970억 원에 인수한 MBK파트너스는 이번 유상증자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4. 네파 이사회 결의와 유상증자 절차가 끝나야 최대주주 변경이 확정되며, K2코리아그룹은 해외시장 진출을 중장기 검토 사항으로 제시했다.

어떻게 볼까요

9,970억 원에 팔렸던 네파, 이번엔 증자로 주인이 바뀝니다 🧵

9,970억 원에 팔렸던 네파, 이번엔 증자로 주인이 바뀝니다 🧵 2013년 네파의 영업이익은 1,000억 원을 넘었습니다. 2025년 네파는 21억 5,0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그 사이 13년, 회사의 주인이 다시 바뀝니다. K2코리아그룹은 이달 22일 네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엔 지분을 사는 방식이 아닙니다.

K2코리아그룹이 밝힌 인수 방식은 네파가 추진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기존 주주에게 새 주식을 배정해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증자 절차가 마무리되면 K2코리아그룹은 네파의 새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하게 됩니다. 네파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증자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이번 증자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MBK파트너스는 2013년 네파 지분 94.2%를 약 9,97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당시 네파는 매출 4,700억 원 안팎, 영업이익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던 국내 대표 아웃도어 업체였습니다. 매출의 5분의 1 이상이 영업이익으로 남던 시기입니다. 1조 원에 가까운 인수 가격은 그 수익성을 전제로 한 값이었습니다.

네파의 연결 매출은 2022년 3,295억 원에서 2023년 3,136억 원, 2024년 2,973억 원, 2025년 2,887억 원으로 3년 연속 줄었습니다. 2013년 인수 당시 4,700억 원대와 비교하면 규모가 상당히 축소된 수준입니다. 원문은 그 배경으로 아웃도어 시장 위축과 소비 트렌드·브랜드 경쟁 구도의 변화를 들고 있습니다.

수익성 쪽 변화는 더 급했습니다. 2023년 140억 원이던 영업이익은 2024년 7억 6,000만 원의 영업손실로 돌아섰고, 2025년에는 손실 규모가 21억 5,000만 원으로 커졌습니다. 흑자에서 적자로 바뀌는 데 1년이 걸린 셈입니다. 매출이 줄어드는 국면에서 적자가 겹치면 차입금에 딸린 이자 부담이 그대로 남습니다. 이번 증자로 들어오는 돈이 주주에게 가는 매각 대금이 아니라 회사 자본으로 들어간다는 점이 여기서 갈립니다.

네파는 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과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쓴다는 방침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증자로 사실상 무차입에 준하는 건강한 재무구조를 갖추게 되면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연구개발, 브랜드 마케팅에 투자 여력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2코리아그룹 관계자는 네파를 "탄탄한 브랜드 자산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라고 평가했습니다. 3년 연속 매출 감소와 2년 연속 영업손실이라는 숫자와, 브랜드 인지도·고객 기반을 보는 시선이 같은 회사를 두고 갈리는 대목입니다. 두 설명 모두 거래 당사자의 발언입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K2코리아그룹 아래 아웃도어 브랜드가 하나 더 늘어납니다. 이 회사는 아웃도어 K2와 아이더, 골프 와이드앵글과 피레티, 스포츠 다이나핏,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노르디스크, 산업안전 K2세이프티와 아이더세이프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따로 골라온 브랜드들이 실은 같은 회사 소속인 경우가 적지 않다는 뜻입니다. 다만 최대주주 변경은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닙니다. 네파 이사회 결의와 유상증자 절차가 남아 있고, 해외시장 진출은 K2코리아그룹이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힌 단계입니다. 2013년 9,970억 원이 매겨졌던 브랜드의 값은, 이번에는 증자에 들어가는 금액으로 다시 계산되는 중입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