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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6 21:16
합병가액과 시가 간 격차 확대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부담도 고려“휴온스랩 기술이전·기업가치 제고 집중”

2025년 1월 26일. 예정됐던 합병이 돌연 멈췄다.

B: 휴온스가 휴온스랩을 흡수하려 했던 거잖아요. A: 바이오 R&D 역량 키우겠다는 명분이었죠.

A: 근데 소액주주들이 강하게 반대했어요. B: 비상장 자회사 가치가 통째로 넘어가는 거니까요.

B: 주가가 내려가면서 합병가액이랑 차이가 너무 벌어졌고요. A: 주식매수청구권까지 쏟아지면 재무 부담이 감당이 안 되죠.

B: 특별위원회 권고까지 받아서 이사회가 계약을 해제한 거잖아요. A: 임시주총 소집 취소도 같은 날이에요.

A: 그럼 휴온스랩은 어떻게 되는 건데요? B: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기술, 그게 핵심이에요. 그걸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하겠다는 거죠.

B: 합병 대신 기술 가치를 직접 증명하겠다는 거잖아요. A: 주주들이 막은 게 결국 회사 전략을 바꾼 셈이네요.

합병은 멈췄다. 기술이전 성과로 가치를 증명하는 다음 장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