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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8 22:13
美 전략 비축유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핵심 유전 임대해 비축유 2배 늘리기로 베네수엘라, 생산 할당 풀고 미 투자유도 OPEC 탈퇴 확정 시 미국 석유 패권 더 커져 생활물가로 나빠진 민심 잡으려는 목적도

2025년, 미국이 타국 경제에 개입한 사실상 전례 없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

B: 미·이란 전쟁 이후 전략비축유가 40년 만에 최저래요. A: 물가도 튀었고요. 트럼프가 선택지가 없었던 거예요.

B: 베네수엘라 핵심 유전을 100년 임대한다고요?! A: 10여 개 유전이에요. 중국 자본이 쥐고 있던 것들이고요.

A: 지금 베네수엘라 생산량은 10년 전의 절반도 안 돼요. B: 제재에 묶여 있었으니까요. 그쪽도 풀고 싶겠죠.

A: OPEC도 흔들리고 있어요. UAE가 4개월 전 탈퇴했고요. B: 베네수엘라까지 나가면 사우디 주도 체제가 버틸 수 있을까요.

B: 근데 마두로 체포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이런 협상이 가능한 거예요? A: 카라카스에 협력적인 지도부가 들어섰으니까요. 3월에 외교 관계도 복원했고요.

A: 거래가 성사되면 미국 석유 비축량이 지금의 2배 이상이 돼요. B: OPEC 눌러버리고 유가 낮추겠다는 거잖아요. 그게 트럼프의 답이었던 거고.

블룸버그는 이를 미국이 타국 경제에 개입한 사실상 전례 없는 사례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