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31 12:52
일본 센다이서 양국 회장단회의최태원 “서로 많이 사고팔기 넘어더 큰 산업생태계 함께 만들어야”원유·LNG 등 에너지 상호 융통 2세 경영인 네트워크 등 논의도

2025년 5월 31일, 일본 센다이. 한일 경제계 28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A: 40년 넘게 이어온 회의인데, 이번엔 뭔가 달랐나요? B: 의제가 달라졌어요. 무역 확대가 아니라 시장을 같이 만들자는 얘기였거든요.

B: 세계 시장이 블록화되면 각자 내부 시장은 줄어들잖아요. A: 그러면 서로가 서로의 시장을 넓혀주면 된다는 거네요.

B: 작년 한일 상호 방문자가 역대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어요. A: 관광 얘기가 아니라 미래산업 공동창출의 기반이라고 봤군요.

A: 공급망 협력이나 에너지 안보는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합의됐어요? B: 핵심광물 비축 확대, LNG 상호 융통까지 공동성명에 들어갔어요.

B: AI 반도체, 클린에너지 기술 협력도 합의했고요. 2027년 요코하마 박람회도 활용하기로 했어요. A: 대기업 얘기만은 아니겠죠?

B: 청주-고후 35주년, 부산-후쿠오카… 지역 상의들이 직접 사례를 공유했어요. A: 대기업 연대가 아니라 지역과 청년까지 끌어들이는 거잖아요!

내년 제16회 회의는 인천에서. 한일 경제연대의 다음 챕터가 한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