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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31 22:11

2025년 상반기,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확정자가 9만 7000명을 넘었다.

B: 작년에 다 갚았는데… 또 왔어요. A: 올해 이런 분이 정말 많아졌어요.

A: 밀린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바로 오시는 분들이요. B: 버티다 오면 더 늦는다는 거 이제 알아서요.

A: 70대 이상이 3년 새 7배 넘게 늘었어요. B: 헐, 7배를?!

A: 90일 넘긴 장기 연체도 올 2분기가 5년 만에 최다예요. B: 초반에 잡지 않으면 결국 거기 가는 거잖아요.

A: 갚고 나서 또 빌리는 성실상환자 대출, 올 2분기가 2022년 이후 최대예요. B: 갚으면 끝나야 하는데…

A: 금리가 두 달 새 두 번 올랐거든요. 이자가 버텨주질 않는 거예요. B: 그러니까 갚아도 다시 오는 거구나.

빚을 조정하고 다시 빌려주는 것만으로는 악순환이 끊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