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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135화

“국민연금 가점 받자” 전주행 줄잇지만…운용사 사무실은 ‘텅텅’

✦ WEBTOON PILOT

2026.09.07 23:16

“국민연금 가점 받자” 전주행 줄잇지만…운용사 사무실은 ‘텅텅’

위탁운용 972.4조…유치경쟁 치열 외형적 거점 확보에는 속도내지만 실질적 근무체계 구축은 아직 더뎌 1명안팎 운영…내근직원 없는 곳도 상당수가 ‘연락 사무소’ 역할 그쳐

2025년 7월 3일, 전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인근.

2025년 7월 3일, 전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인근.

B: 국민연금 위탁운용 규모가 직접운용보다 많아졌어요. A: 그러니 선정 심사에서 1점 차이가 수천억을 가르죠.

B: 국민연금 위탁운용 규모가 직접운용보다 많아졌어요. A: 그러니 선정 심사에서 1점 차이가 수천억을 가르죠.

A: 올 6월부터 전주에 거점 두면 심사에서 1점을 더 줘요. B: 그래서 다들 일단 사무실부터 낸 거군요.

A: 올 6월부터 전주에 거점 두면 심사에서 1점을 더 줘요. B: 그래서 다들 일단 사무실부터 낸 거군요.

B: 근데 문을 열어놓고 아무도 없으면 거점이에요? A: 가점 요건은 충족하니까요. 그게 지금 분위기예요.

B: 근데 문을 열어놓고 아무도 없으면 거점이에요? A: 가점 요건은 충족하니까요. 그게 지금 분위기예요.

A: 서울 직원이 일주일에 한두 번 내려오는 식으로 돌려요. B: 운용·리서치 인프라가 다 서울에 있으니 내려보내기가 쉽지 않겠죠.

A: 서울 직원이 일주일에 한두 번 내려오는 식으로 돌려요. B: 운용·리서치 인프라가 다 서울에 있으니 내려보내기가 쉽지 않겠죠.

B: 그룹 계열사가 있는 데는 다르던데요. A: 신한·우리·KB는 지주 차원에서 거점을 꾸렸으니까요. 저희 같은 독립계는 그게 안 돼요.

B: 그룹 계열사가 있는 데는 다르던데요. A: 신한·우리·KB는 지주 차원에서 거점을 꾸렸으니까요. 저희 같은 독립계는 그게 안 돼요.

B: 이사장은 사람과 정보가 모여야 금융 생태계라고 했는데. A: 공간만 모아서는 생태계가 안 만들어지죠.

B: 이사장은 사람과 정보가 모여야 금융 생태계라고 했는데. A: 공간만 모아서는 생태계가 안 만들어지죠.

사무실은 늘었다. 의자는 아직 비어 있다.

사무실은 늘었다. 의자는 아직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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