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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8 13:36
쿠팡이츠 손잡고 170개 점 신선식품 등 3000 여종 대상 SSM, 퀵커머스 두자릿수 성장 상품 개발 등 서비스 강화 바람

2025년 8월 7일. SSM 업계 매출이 8개월째 줄고 있다.

B: 오프라인 식품 매출이 2.6% 줄 때 온라인은 10.4% 늘었대요. A: 손님이 사라진 게 아니라 옮겨간 거죠.

B: 그러면 롯데슈퍼는 그동안 뭐 했어요? A: 2023년에 즉시 배송 접고, 비효율 점포 정리만 했거든요.

A: 이번엔 배송망을 직접 안 깔아요. 쿠팡이츠에 맡기는 거예요. B: 그게 다르네. 전에 실패한 이유가 인프라였으니까.

A: 전국 311개 중 절반 이상에서 바로 시작해요. 주문 후 1시간 목표로요. B: 헐, 처음부터 절반을?!

A: 경쟁사들은 이미 퀵커머스 매출이 이 정도 뛰었어요. B: 더 늦으면 따라잡을 수가 없겠다 싶었겠죠.

B: 결국 점포가 창고 역할을 하는 거잖아요. A: 네. 상권이 500m에서 4km로 늘어나는 거니까요.

근거리 점포망을 쥔 SSM들이 배송 경쟁에 일제히 뛰어들었다. 이제 동네 장보기의 기준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