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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1 12:42
시총 요건 미달로 18일 거래정지 재개 직후 830원까지 밀려 계열사 채무보증도 자기자본 63% 규모

거래가 다시 열리자마자 주가가 두 자릿수로 무너졌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2026년 9월 21일, 거래 재개 첫날 티웨이홀딩스 주가는 장중 한때 830원까지 밀렸고, 오전 10시 25분 기준 907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4.68%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요건 300억 원을 30거래일 연속 밑돌자 한국거래소는 9월 18일 티웨이홀딩스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매매를 정지했다.

여기에 더해 9월 18일 티웨이홀딩스는 계열사 트리니티항공을 위해 596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는데, 이는 자기자본의 63.32%에 달하는 수준이다.

관리종목은 상장폐지 위험을 알리는 제도다.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상장 적격성 심사로 이어질 수 있어 부담이 한층 커진다.

시가총액 미달과 대규모 채무보증, 두 가지 압박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구조가 형성됐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가총액 요건 회복 여부와 채무보증에 따른 재무 부담이 앞으로 주가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됐다.

시가총액 요건을 회복할 수 있을지, 계열사 지원 부담이 재무에 어떤 영향을 줄지 — 두 가지 모두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