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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1 21:45
9월 29일 ‘N2 IMA1 4호’ 출시 예정 중장기형 위주서 ‘단기 수요’ 겨냥 연 4.3% 수익률에 원금 보장 장점 IMA시장 2년미만 상품 경쟁 전망

주식시장이 흔들리자 '원금은 지키면서 연 4% 이상'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그 수요가 IMA 시장의 판을 바꾸기 시작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9일 만기 1년 6개월짜리 IMA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집 한도 약 1,000억 원, 기준 수익률은 연 4.3% 수준이다.

기존 IMA 시장은 만기 2~3년짜리 중장기형이 주류였다. 투자자 선택권이 좁다는 평가가 이어졌고, 단기형 문의가 쌓이고 있었다.

신한투자증권의 6개월 만기 발행어음 특판은 판매 시작 5시간 만에 완판됐다. 삼성증권의 연 5.5% 발행어음 특판도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IMA와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한다. 발행 증권사가 부도·파산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가능성이 낮고,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증시 박스권 장세와 금리 상승이 맞물렸다.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 환경이 안전하고 높은 수익의 단기 상품 수요를 동시에 키웠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만기 2년 미만 단기형 IMA 경쟁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단기형 IMA 경쟁이 실제로 자리잡을지, 증시가 다시 살아나면 이 수요가 유지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