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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2 21:45
해외주식 순매수 톱10 중 6개 차지 美국채·배당주·S&P500 ETF 1~3위 국내서도 매수 상위권이 美지수 상품 자산 분산해 안정적 투자 선호 커져

한 달 전과 지금, 국내 투자자들의 선택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최근 한 달간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ETF가 무려 6개를 차지했다.

한 달 전만 해도 레버리지 ETF와 성장주가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투자 성격이 확연히 달랐다.

1위 SGOV에 약 3403억 원, 2위 SCHD에 약 2933억 원, 3위 VOO에 약 2749억 원이 순유입됐다.

업계에서는 특정 종목의 단기 흐름 대응보다 분산 투자로 안정성을 높이려는 수요가 커졌다고 설명한다.

국내 ETF 시장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개인 순매수 상위 5개 중 4개가 미국 대표지수 ETF였다.

미국 ETF 시장 전체로도 올해 순유입액이 약 2084조 원에 달해 지난해 연간 최대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4분기에도 계절적 자금 유입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된다. 이 흐름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