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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4 12:38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식을 팔아야 할까, 아니면 버텨야 할까. 투자자들의 오래된 고민이 다시 시작됐다.

추석 연휴 직전 주,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20조1000억 원으로 전주보다 3조7000억 원 줄었다.

연휴 전 투자자들은 왜 주식을 팔까. 긴 휴장 동안 해외 악재에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이 차익 실현과 비중 축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004~2025년 22차례 추석 연휴를 분석하면, 연휴 직후 5거래일 평균 수익률은 1.34%로 높아졌고 22번 중 15번(68%) 지수가 올랐다.

연휴가 끝나면 휴장 기간의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대기하던 자금이 다시 유입되면서 수급이 정상화되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두고 증권사 전망은 엇갈리지만, 두 곳 모두 HBM을 향후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목했다.

연휴 기간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고 연휴 직후엔 PCE 물가지수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반도체 수출 통제 방향에 따라 국내 증시 영향도 달라질 수 있다.

전약후강 공식이 올해도 통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과거 통계는 참고일 뿐, 연휴 동안 벌어지는 글로벌 이벤트가 실제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