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1 10:27
6개 기관 9월 30일 투자·입주 협약 2031년 엔진 정비 502대로 5배↑ 2000명 이상 고용…고부가가치 전환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는 매일 뜹니다. 그 비행기 엔진을 뜯어보는 일은 해외로 나갔습니다.

9월 30일 송도G타워. 인천시와 경제청, 영종구청, LH, 인천도시공사, 대한항공이 투자·입주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그동안 정비 비용은 해외로 빠져나갔습니다. 항공정비의 해외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협약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 5만 692㎡에 1500억 원을 투입합니다. 연면적은 10만 1151㎡.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클러스터 조성을 본궤도에 올리는 결정적 계기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운북동 엔진 테스트셀과 연계합니다.

클러스터가 가동되는 2031년, 연간 엔진 정비 생산량은 88대에서 502대로 늘어납니다. MRO 전문 인력 2000명 이상이 상주할 계획입니다.

해외로 나가던 정비 비용을 국내로 흡수한다는 구상입니다. 영종의 산업 지형을 고부가가치 구조로 바꾼다는 풀이입니다.

남은 절차는 땅입니다. 도로 폐지와 지장물 이설을 거쳐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토지 매매계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착공은 2029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