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08:06
질병 진행과정·약물 원리 파악 암젠 등도 기술 도입계약 체결

신약은 효과만 보여주면 됐습니다. 이제 몸속 어느 경로로 듣는지까지 묻습니다.

암젠은 올해 1월 독일 디스코파마와 계약했습니다. 최대 6억 1800만 달러, 약 8400억 원 규모입니다.

프로테오믹스는 세포와 조직에 나타난 단백질을 통째로 분석하는 기술. 양과 활성의 변화를 읽습니다.

영국 바이오뱅크는 단백질 데이터 분석 대상을 약 5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늘립니다. 암젠·아스트라제네카·J&J·MSD가 참여합니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8월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비만 신약 후보 HM17321. 최대 23억 달러 규모이고, 전임상에 베르티스 기술이 쓰였습니다.

베르티스는 투여 뒤 근육과 지방 조직의 단백체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근육 보존과 지방 감소가 어떤 분자 경로로 나타나는지 본 것입니다.

약효 근거를 보강하고 환자 반응을 예측할 바이오마커를 찾는 전략.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은 2025년 384억 달러에서 2033년 977억 달러로 커질 전망. 그랜드뷰리서치 추정입니다. 단백질 데이터가 임상 성패를 가를지는 아직 열린 질문입니다.
프로테오믹스 신약 개발, 약이 왜 듣는지를 단백질로 증명한다 🧬
질병 진행과정·약물 원리 파악 암젠 등도 기술 도입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