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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연휴 열흘 쉬고 돌아온 첫날, 코스피가 191포인트를 잃었습니다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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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열흘 쉬고 돌아온 첫날, 코스피가 191포인트를 잃었습니다 🛬

사진 · 서울경제

2.70% 하락한 6889.74로 마감 삼전, 하이닉스 5% 넘게 떨어져

30초 핵심

  1. 2026년 9월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1.18포인트(2.70%) 하락한 6889.74로 마감해 4거래일 만에 7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2. 같은 날 삼성전자는 5.43% 하락한 27만 원, SK하이닉스는 5.05% 하락한 176만 8000원에 마감했고, 외국인 순매도 1·2위가 이 두 종목이었다.
  3. 증권업계는 추석 연휴 기간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2004년 6월 14일 이후 최고치인 5.519%까지 오르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에 근접한 것 등 국외 악재가 개장과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4. 같은 날 코스닥은 0.25% 상승 마감해, 이날 하락이 시장 전반보다 대형 반도체 종목에 집중됐다는 점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볼까요

연휴 열흘 쉬고 돌아온 첫날, 코스피가 191포인트를 잃었습니다 🛬

연휴 열흘 쉬고 돌아온 첫날, 코스피가 191포인트를 잃었습니다 🛬 28일 오전 9시, 코스피는 7057.86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23.06포인트 낮은 출발이었으니, 그 정도면 무난한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장이 진행되면서 낙폭이 계속 벌어졌습니다. 마감 종은 6889.74에 울렸습니다. 191.18포인트, 2.70% 하락. 4거래일 만에 70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 지수를 끌어내린 건 두 종목이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하락을 주도한 건 대형 반도체 두 종목입니다. 삼성전자는 5.43% 떨어진 27만 원, SK하이닉스는 5.05% 떨어진 176만 8000원에 마감했습니다. 두 종목 모두 시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는 0.35% 하락한 28만 4500원으로 출발해 한때 전 거래일 종가 수준까지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하락률이 급격히 가팔라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1.99% 하락한 182만 5000원으로 개장한 뒤 종일 우하향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 코스닥은 올랐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은 2.10포인트(0.25%) 오른 846.58로 마감했습니다. 845.48로 개장해 소폭 상승 마감한 것입니다. 같은 시장에서 한쪽은 2.70% 빠지고 한쪽은 0.25% 올랐습니다. 이날의 하락이 시장 전체의 붕괴가 아니라, 특정 종목군에 집중된 매도였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매도 주문이 어디로 쏠렸는지 보면 그 윤곽이 더 선명해집니다.

◾ 팔은 쪽과 받은 쪽이 갈렸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3조 2403억 원, 기관은 1조 174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합치면 4조 2577억 원입니다. 반대편에서 개인이 2조 605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1위 SK하이닉스(1조 7275억 원), 2위 삼성전자(1조 3757억 원)였습니다. 두 종목만 3조 1032억 원, 외국인 전체 순매도액의 대부분입니다. 기관도 삼성전자 6644억 원, SK하이닉스 4910억 원 순으로 가장 많이 팔았습니다. 매도세가 대형 반도체로 집중됐습니다.

◾ 열흘 동안 밖에서 일어난 일들

증권업계는 연휴 기간 쌓인 하방 재료가 개장과 동시에 한꺼번에 반영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증시가 닫혀 있던 동안 해외에서 벌어진 일은 가격에 반영될 통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5.519%까지 올랐습니다. 2004년 6월 14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장기 국채금리는 안전자산의 기대 수익률인데, 이게 오르면 주식처럼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자산의 상대적 매력이 떨어집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올라 배럴당 100달러선에 재차 근접했습니다. 고금리와 고유가, 중동 분쟁이 겹친 상황입니다.

◾ 종목별 사정도 있었다

지수 전체에 걸린 악재와 별개로, SK하이닉스에는 개별 재료가 더 있었습니다.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에서 기업공개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랐고, 이것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기업공개는 비상장 기업이 주식을 처음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 매각하고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절차입니다. 다만 이 진단은 증권업계의 해석이며, 하락폭 가운데 어느 정도가 이 재료 때문인지는 기사에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삼성전자도 비슷한 폭으로 떨어졌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할 지점입니다.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이날 하락을 설명하는 재료는 대부분 국내에서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미국 장기금리, 국제유가, 중동 정세. 연휴로 시장이 닫혀 있던 열흘간의 변화가 개장 첫날 한꺼번에 반영된 구조입니다. 오전 9시 7057.86으로 출발한 지수가 6889.74로 끝났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올랐고, 외국인 순매도의 대부분은 두 종목에 몰렸습니다. 이 하루의 숫자를 '시장 전체'로 읽을지 '반도체 두 종목'으로 읽을지는, 그 차이를 확인한 다음에 판단할 문제입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