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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IPO 투심 꺾이더니 급기야…공모가 올해 처음 밴드 아래로[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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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8.2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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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투심 꺾이더니 급기야…공모가 올해 처음 밴드 아래로[시그널]

사진 · 서울경제

스카이랩스 공모가 1만원 확정확약 비율도 0.17% 불과상장 첫날 주가 부진에기관 투자자 수요 위축

30초 핵심

  1. 2025년 코스닥 IPO 시장. 올해 처음으로 공모가가 희망 밴드 아래로 내려갔다.
  2. B: 밴드가 1만 3천이었는데 1만 원이요? A: 올해 상장사 중 밴드 아래로 간 건 여기가 처음이에요.
  3. A: 참여 기관 246곳 중 170곳이 밴드 미만 가격을 써냈어요. B: 69%가 싸게 사겠다고 한 거잖아요. 수요가 없었던 거죠.
  4. A: 15일 의무보유 확약이 0.17%예요. 들어오자마자 팔겠다는 거나 다름없죠. B: 그게 스카이랩스만 그런 게 아니잖아요.

어떻게 볼까요

IPO 투심 꺾이더니 급기야…공모가 올해 처음 밴드 아래로[시그널]

반지 하나로 혈압을 재는 회사, 공모가를 스스로 낮췄습니다 반지형 혈압계를 만드는 스카이랩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1만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회사와 주관사가 제시한 희망 범위는 1만 3000~1만 6000원이었습니다. 밴드 하단보다도 23% 낮은 가격입니다. 올해 코스피·코스닥 신규상장 기업 중 밴드 아래에서 공모가를 정한 사례는 스카이랩스가 처음입니다.

수요예측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참여 기관 246곳 가운데 170곳, 69%가 희망 밴드보다 낮은 가격에 입찰했습니다. 물량 기준으로도 전체 신청 물량(9511만 2000주)의 60.11%인 5717만 4000주가 밴드 미만으로 평가됐습니다. 확정 공모가(1만 원)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964억 원입니다.

기관 투심이 얼어붙은 배경에는 최근 신규 상장주들의 흐름이 있습니다. 스카이랩스와 같은 날 코스닥에 데뷔한 해치텍은 공모가(2만 3000원)보다 39.43% 낮은 1만 3930원에 첫날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 앞에 상장한 기도산업은 -34.58%, 니어스랩은 -30.46%로 모두 데뷔 첫날부터 공모가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통상 상장 첫날은 거래량이 집중되며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차익 실현 매도가 먼저 쏟아지는 흐름으로 바뀐 것으로 관측됩니다.

기관이 수요예측에서 주식을 배정받을 때, 일정 기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중요한 신호로 쓰입니다. 스카이랩스의 확약 비율은 참여 물량 기준 0.17%에 그쳤습니다. 하반기 들어 수요예측을 마친 8곳 중 해치텍(15.08%)을 제외하면 나머지 모두 확약 비율이 한 자릿수였습니다. 확약 없이 배정받은 물량은 상장 첫날부터 매도가 가능합니다. 첫날 대규모 매도가 주가를 누르고, 그 결과가 다음 수요예측에서 기관의 입찰 가격을 다시 낮추는 구조입니다.

해치텍은 확약 비율 15.08%로 하반기 신규상장 기업 중 가장 높았습니다. 그럼에도 첫날 공모가 대비 39.43% 하락했습니다. 확약 물량이 시장 전체의 매도 압력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확약 비율이 높다고 해서 상장 초기 주가 하락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IB 업계에서는 최근 상장 종목들의 부진이 기관 투자 심리를 빠르게 냉각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스카이랩스 사례는 그 결과가 공모가 확정 단계에서 공식 수치로 나타난 첫 경우입니다. 올해 신규상장 기업 중 밴드 하단 아래에서 공모가가 정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IPO 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스카이랩스 일반 청약은 8월 26일부터 2영업일 동안 진행되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9월 4일입니다. 공모주 청약을 고려할 때 의무보유확약 비율과 기관 수요예측 결과는 공모 조건의 일부로, 한국거래소 공시 시스템(KIND)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지 하나로 혈압을 측정하는 기술이 코스닥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 문이 얼마나 열릴지는 9월 4일에 확인됩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