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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환율에 눌린 삼전닉스 목표가…씨티 동반하향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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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0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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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에 눌린 삼전닉스 목표가…씨티 동반하향 [이런국장 저런주식]

사진 · 서울경제

삼성전자 45만→43만 SK하이닉스 310만→300만 펀더멘털 긍정적, ‘매수’ 유지

30초 핵심

  1. 씨티그룹은 2025년 7월 3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1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45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각각 3.2%, 4.4% 낮췄습니다.
  2. 씨티그룹은 삼성전자의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15조 5,000억 원에서 104조 1,000억 원으로 약 10% 낮췄는데, 환율에서 약 5조 원과 추가 성과급에서 약 5조 원의 부담이 계산에 반영된 결과입니다.
  3. 씨티그룹이 제시한 삼성전자 3분기 부문별 전망은 반도체 105조 1,000억 원 흑자인 반면 모바일 1조 7,000억 원, 가전 6,000억 원 적자로, 반도체가 이익 대부분을 책임지는 구조입니다.
  4. 씨티그룹은 전망치를 낮추면서도 다년간 장기공급계약과 제한적인 메모리 공급을 이유로 상승 사이클 판단은 유지했으며, 삼성전자의 하반기 HBM 시장점유율 확보 여부가 확인해야 할 지점으로 남았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환율에 눌린 삼전닉스 목표가…씨티 동반하향 [이런국장 저런주식]

2025년 7월 3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20% 내린 25만 원, SK하이닉스는 1.05% 내린 159만 6,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같은 날 금융투자 업계에는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함께 낮췄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씨티그룹은 투자의견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전망치를 낮추면서 시각은 유지한 셈입니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1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3.2% 낮췄습니다. 삼성전자는 45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4.4% 내렸습니다. 이유로 제시된 것은 환율입니다. 환율 여건이 불리해지면서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췄고, 그 결과가 목표주가에 반영됐다는 설명입니다. 목표주가는 특정 증권사나 투자은행이 자체 기준으로 산출한 추정치이며, 씨티그룹 한 곳의 판단이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SK하이닉스의 조정 폭은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씨티그룹은 SK하이닉스의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6조 7,000억 원에서 74조 원으로 3% 낮췄습니다. 연간 추정치는 261조 1,000억 원에서 254조 2,000억 원으로 조정했습니다. 환율 부담을 반영한 뒤에도 연간 250조 원대라는 구간 자체는 유지된 것입니다. 씨티그룹은 이번 조정이 환율 영향을 반영한 결과일 뿐, 메모리 시장을 보는 시각과 SK하이닉스에 대한 판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조정 폭이 더 컸습니다. 씨티그룹의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15조 5,000억 원에서 104조 1,000억 원으로 약 10% 줄었습니다. 이는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평균인 시장 컨센서스 114조 4,000억 원을 9% 밑도는 수준입니다. 계산에는 두 가지가 함께 들어갔습니다. 환율에서 약 5조 원, 추가 성과급에서 약 5조 원의 부담이 생긴다는 판단입니다. 환율 하나만이 아니라 비용 요인이 겹쳐 삼성전자의 하향 폭이 더 커진 구조입니다.

씨티그룹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3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구조가 더 드러납니다. 반도체는 105조 1,000억 원, 디스플레이는 1조 4,000억 원입니다. 반면 모바일은 1조 7,000억 원, 가전은 6,000억 원 적자로 전망했습니다. 반도체가 사실상 전체 이익을 책임지는 형태입니다. 메모리 가격이 오르면서 부품 비용이 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모바일과 가전 사업이 부진할 것으로 본 결과입니다. 같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반도체에는 이익이 되고 완제품 사업에는 부담이 되는 구조인 셈입니다.

단기 실적 전망은 낮췄지만, 씨티그룹은 메모리 업황을 보는 시선은 유지했습니다. 근거로는 두 가지를 들었습니다. 여러 해에 걸친 장기공급계약이 이미 맺혀 있다는 점, 그리고 메모리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가 상승 사이클을 떠받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HBM4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 하반기 HBM 시장점유율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성장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가 오가는 통로를 넓힌 고성능 메모리로, AI 가속기에 주로 쓰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움직인 것과 움직이지 않은 것을 구분해 읽는 것이 핵심입니다. 움직인 것은 환율과 비용을 반영한 단기 실적 추정치이고, 움직이지 않은 것은 메모리 업황과 공급 구조에 대한 판단입니다. 목표주가 조정 소식을 볼 때는 하향 폭 자체보다 어떤 변수가 반영됐는지를 함께 확인하면 맥락이 잡힙니다. 또한 이는 투자은행 한 곳의 추정치이므로, 시장 컨센서스와 나란히 놓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3일 두 종목의 주가는 각각 0.20%, 1.05%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이날 장의 움직임과 씨티그룹이 제시한 하반기 전망은 서로 다른 시간 축을 보고 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