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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SKC, 앱솔릭스에 2810억 출자…글라스기판 상업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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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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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앱솔릭스에 2810억 출자…글라스기판 상업화 속도

사진 · 서울경제

앱솔릭스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30초 핵심

  1. SKC는 2025년 7월 4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앱솔릭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2810억 원을 현금 출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2. 이번 출자는 SKC가 2025년 상반기 1조 1671억 원 규모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중 약 5900억 원을 3년간 글라스기판 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의 첫 번째 집행이다.
  3. 자금을 받는 앱솔릭스는 내장형과 비내장형 글라스기판 제품의 상업화를 준비하는 단계이며, 지분은 SKC 70.05%와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29.95%로 구성돼 있다.
  4. SKC는 남은 재원을 사업 진행 경과에 맞춰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므로, 다음 출자 시점과 상업화 진척이 확인 지점이 된다.

어떻게 볼까요

SKC, 앱솔릭스에 2810억 출자…글라스기판 상업화 속도

유리로 만든 반도체 기판에 2810억이 들어갔다 SKC가 자회사 한 곳에 약 2810억 원을 현금으로 넣기로 했습니다. 2025년 7월 4일 이사회 결의와 함께 공시된 내용입니다. 돈을 받는 회사는 아직 제품을 팔고 있지 않습니다. 상업화를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이 출자는 단발성 결정이 아니라, 이미 예고돼 있던 순서의 첫 번째였습니다.

SKC는 2025년 7월 4일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 글라스기판 사업투자사 앱솔릭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출자 규모는 약 2810억 원, 전액 현금입니다. SKC가 취득할 예정인 신주는 19만 2416주입니다. 이 물량은 SKC가 앱솔릭스에 보유한 지분율 70.05%에 따라 배정된 몫입니다.

시계열로 보면 이번 결정은 뒤쪽에 놓여 있습니다. SKC는 2025년 상반기에 1조 167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확보한 자금 가운데 약 5900억 원을 향후 3년에 걸쳐 글라스기판 사업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2810억 원은 그 계획에 따른 첫 번째 자금 집행입니다. SKC는 남은 재원도 사업 진행 경과에 맞춰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년치 계획 중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첫 회차에 나간 셈입니다.

돈이 들어간 방식은 주주배정 유상증자입니다. 기존 주주에게 보유 지분율대로 신주를 배정해 자본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외부 투자자를 새로 받거나 빌리는 대신, 이미 지분을 가진 주주가 지분율에 맞춰 돈을 넣습니다. SKC가 70.05%에 해당하는 19만 2416주를 배정받은 것도 이 구조 때문입니다. 상업화 이전 단계의 회사가 대규모 설비와 개발 자금을 조달할 때, 모회사 출자가 통로가 됩니다.

앱솔릭스는 현재 두 가지 형태의 글라스기판 제품 상업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로 부품을 유리 안에 넣는 임베딩, 즉 내장형과, 넣지 않는 논임베딩, 즉 비내장형입니다. 글라스기판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소재로, 여러 반도체 칩을 한 덩어리로 묶어 연결하는 판 역할을 합니다. 다만 양산 시점이나 수주 내용, 매출 전망은 이번 공시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2810억 원은 결과가 아니라 준비 단계에 들어간 돈입니다.

앱솔릭스의 지분은 SKC가 70.05%,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29.9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미국 기업입니다. 주주배정 방식이므로 나머지 29.95%에 해당하는 몫은 이 회사에 배정됩니다. 다만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참여 여부와 금액은 이번 SKC 공시에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것은 SKC가 자기 지분율만큼 넣기로 했다는 사실까지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확정된 것과 확정되지 않은 것을 나눠 보면 남는 게 분명해집니다. 확정된 것은 2810억 원 출자와 19만 2416주 취득, 그리고 3년 5900억 원 계획의 개시입니다. 확정되지 않은 것은 나머지 재원의 집행 시점과 제품 상업화 일정입니다. SKC는 남은 자금을 사업 진행 경과에 맞춰 넣겠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회차 출자 공시가 나오는 시점 자체가, 이 사업이 계획대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가 됩니다. 기업의 출자·증자 결정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원문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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