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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5% 넘은 날, 초고수는 삼성전자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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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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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5% 넘은 날, 초고수는 삼성전자를 샀다

사진 ·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 집계 삼성전자 보통주 순매수 1위 ‘소각 주주제안’ 우선주는 3%대 상승 속 차익실현 나서

30초 핵심

  1. 2026년 9월 15일 오전 11시까지 미래에셋증권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순매수 1~3위는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삼성SDI 순으로 집계됐다.
  2. BNK투자증권은 같은 날 보고서에서 메모리 수급 악화를 이유로 삼성전자의 3분기·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5%, 2% 내리고 목표 주가도 하향 조정했다.
  3. 삼성전자 보통주는 순매수 1위였지만 우선주는 순매도 1위였고, 이는 주주환원 재원을 우선주 매입·소각에 우선 배정하자는 제안 이후 우선주 상승폭이 보통주를 웃돈 데 따른 차익 실현으로 풀이된다.
  4. 미래에셋증권은 이 집계가 자사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개별 투자자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어떻게 볼까요

금리 5% 넘은 날, 초고수는 삼성전자를 샀다

간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넘어섰습니다. 시장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온 선입니다. 인공지능 투자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다시 나왔습니다. 그런데 2026년 9월 15일 오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반도체 대표주 삼성전자였습니다. 오히려 목표 주가가 내려간 날이었습니다.

15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투자자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습니다. 2위는 두산에너빌리티, 3위는 삼성SDI였습니다. 순매수는 사들인 금액에서 팔아치운 금액을 뺀 값입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0% 내린 25만 250원에 거래됐습니다. 직후 상승으로 돌아섰지만 장 내내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49% 내린 8만 5,700원, 삼성SDI는 3.57% 오른 55만 1,000원이었습니다. 오르는 종목만 담은 것은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전 거래일 순매수 상위는 SK하이닉스, 삼양식품, 두산 순이었습니다. 그런데 15일 오전 SK하이닉스는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같은 반도체 안에서도 방향이 갈린 셈입니다.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 우선주였고, 그 뒤로 SK하이닉스, 삼성전기, SFA반도체가 이어졌습니다.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에도 순매도 1위였습니다. 이틀 연속 팔려나간 종목입니다.

같은 날 나란히 담겼지만 배경은 각각 달랐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미 원자력발전 투자 계획에 한국형 노형인 APR-1400 2기가 포함되면서, 수주 규모가 증권가 평균 전망치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APR-1400은 한국이 개발한 원자로 모델의 이름입니다. 삼성SDI는 미국 정부가 자국 자동차 기업과 중국 배터리 회사 간 기술 협력을 공개 비판한 뒤, 중국산 배터리 견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붙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BNK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5%, 2% 내렸습니다. 목표 주가도 함께 하향 조정했습니다. 하반기 실적 기대가 일부 식은 국면이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순매수 1위 자리는 삼성전자가 지켰습니다. 우선주 쪽은 반대였습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같은 시간 3.49% 오른 18만 9,800원에 거래됐는데, 순매도 1위였습니다. 라이프자산운용이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재원을 우선주 매입·소각에 먼저 쓰자는 방안을 제시한 이후 우선주 상승폭이 보통주를 웃돌았고, 이에 차익 실현을 노린 거래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통주는 사고, 오른 우선주는 팔았습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이 더 이상 오르기 힘들고 수요 탄력이 떨어지는 반면, 생산업체들은 공격적으로 증설하고 있어 메모리 수급 방향성이 좋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 주가를 올린 배경으로 “대미투자를 반영해 2034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추정치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상각전영업이익은 이자와 세금, 설비 가치 하락분을 빼기 전 영업이익으로, 회사가 실제로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력을 보는 지표입니다. NH투자증권도 같은 날 삼성SDI의 목표 주가를 높이며 주가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같은 날 발간된 보고서들의 방향이 종목별로 엇갈린 것입니다.

이 순위는 예측이 아니라 기록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 데이터가 자사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개별 투자자에게 맞는 투자나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안내도 함께 붙었습니다. 금리가 5%를 넘은 날에도 순매수 1위 종목은 있었습니다. 다만 그날 그 종목의 주가는 내려 있었다는 사실이 같은 통계 안에 함께 적혀 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