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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새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된 날, 매장에서 더 많이 팔린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8이었습니다. 공개 시점

4가지 시선

입력 2026.09.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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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된 날, 매장에서 더 많이 팔린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8이었습니다. 공개 시점

사진 · 서울경제

애플 폴더블 공개 직후 삼성 인기 오히려 늘어 100만원 싸고 53g 가벼워

30초 핵심

  1. 애플이 2026년 9월 10일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한 뒤 16일까지 일주일간,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8의 국내 판매량은 전주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2. 아이폰 듀오의 국내 출고가는 사양별 329만~509만 원으로, 228만~315만 원인 갤럭시 Z폴드8보다 100만~200만 원가량 높습니다.
  3. 아이폰 듀오는 무게 254g·두께 5.2㎜로, 201g·4.5㎜인 갤럭시 Z폴드8과 215g·4.1㎜인 갤럭시 Z폴드8 울트라보다 무겁고 두껍습니다.
  4. 아이폰 듀오의 글로벌 출시와 시리 AI 한국어 지원이 모두 다음 달로 예정돼 있어, 실제 수요 이동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전망한 올해 점유율(삼성전자 38%, 애플 25%) 달성 여부로 확인될 전망입니다.

어떻게 볼까요

새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된 날, 매장에서 더 많이 팔린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8이었습니다. 공개 시점

1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시리즈 최초의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한 이달 10일부터 전날인 16일까지 일주일간 갤럭시 Z폴드8의 국내 판매량은 전주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원래 예상은 달랐습니다. 새 아이폰을 기다리며 구매를 미루는 수요가 늘어나 갤럭시 Z폴드8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봤습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듀오의 가격과 사양, 출시 일정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그 대기 수요 일부가 갤럭시 Z폴드8로 옮겨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폰 듀오의 국내 출고가는 사양별로 최저 329만 원, 최고 509만 원입니다. 갤럭시 Z폴드8은 228만~315만 원입니다. 같은 폴더블폰인데 100만~200만 원가량 차이가 납니다. 폴더블폰 출고가는 이미 최고 300만 원대까지 올라와 있었고, 여기에 부담을 느끼던 소비자들에게 500만 원을 넘는 선택지가 새로 제시된 셈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가격대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가격 차이만큼 사양이 벌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이폰 듀오에는 애플의 신형 AP 'A20 프로'가 들어갔습니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연산 칩입니다. 갤럭시 Z폴드8에는 이에 버금가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됐습니다. 두 제품 모두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을 씁니다. 메모리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최신 제품입니다. 접히는 화면과 메모리라는 핵심 부품에서 두 제품은 같은 공급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휴대성에서는 갤럭시 Z폴드8이 앞섭니다. 아이폰 듀오는 무게 254g, 두께 5.2㎜입니다. 갤럭시 Z폴드8은 201g, 4.5㎜입니다. 상위 모델인 갤럭시 Z폴드8 울트라는 215g에 두께가 4.1㎜로 더 얇습니다. 즉 아이폰 듀오는 삼성 두 모델보다 무겁고 두껍습니다. 접었다 펴서 들고 다니는 제품에서 무게와 두께는 체감이 큰 항목입니다. 폴더블폰의 핵심 기능으로 꼽히는 AI 에이전트에서도, 구글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 엔진을 통합한 삼성전자 '갤럭시 AI'가 애플 '시리 AI'보다 앞선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옵니다.

아이폰 듀오는 공개는 됐지만 아직 살 수 없습니다. 글로벌 시장 출시는 다음 달 말로 예정돼 있습니다. 실제 제품을 손에 쥐려면 한 달 이상 더 기다려야 합니다. 시리 AI의 한국어 지원 역시 다음 달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기 시간이 길어진 만큼, 지금 바로 살 수 있는 제품으로 수요가 흘러갈 여지가 생겼습니다. 삼성전자는 애플 진입으로 성장세가 예상되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주도권을 지킨다는 방침입니다.

지금 비교할 수 있는 것은 두 회사가 공개한 가격표와 규격표뿐입니다. 실제 사용감, 국내 통신사 지원금, 시리의 한국어 완성도는 다음 달 출시 이후에야 확인됩니다. 폴더블폰 교체를 고민한다면 무게·두께·출고가 세 항목을 먼저 비교하고, 한 달 뒤 조건이 어떻게 정리되는지 본 뒤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폴더블폰 점유율을 삼성전자 38%(1위), 애플 25%(2위)로 전망했습니다. 공개 직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증가가 흐름으로 굳어질지는, 아직 열리지 않은 다음 달 시장이 답할 부분입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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