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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국에 첫 낸드 공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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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1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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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미국에 첫 낸드 공장 검토

사진 · 서울경제

솔리다임, 동부에 구축 추진 수요 뛰자 현지 생산 저울질 현실화 땐 전공정 기반 확보

30초 핵심

  1.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미국 동부에 첫 낸드플래시 양산라인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며 후보 부지와 세부 조건을 살펴보고 있다고 2026년 9월 18일 업계를 통해 알려졌다.
  2. 솔리다임은 2021년 말 SK하이닉스가 90억 달러(약 12조 원)를 들여 인텔 낸드 사업을 인수해 출범한 법인으로, 생산시설은 중국 다롄에 있고 미국에는 본사와 연구개발 센터만 두고 있다.
  3.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글로벌 낸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증가하고 낸드 가격은 55% 올랐으며,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저장장치 수요가 이번 검토의 배경으로 꼽힌다.
  4.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으며, 미국 동부 부지 확정 여부와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첨단 패키징 공장(40억 달러 이상 투자) 진행 상황이 앞으로 확인할 지점이다.

어떻게 볼까요

SK하이닉스, 미국에 첫 낸드 공장 검토

다롄에만 있는 공장, 미국 동부를 본다 솔리다임의 낸드플래시 공장은 지금 중국 다롄에 있습니다. 미국에는 본사와 연구개발 센터만 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가 미국 동부에 낸드 양산라인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후보 부지와 세부 조건을 살펴보는 단계입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은 미국 동부에 낸드플래시 양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후보 부지와 세부 조건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남는 저장용 메모리입니다.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의 저장장치에 들어갑니다. 솔리다임에게 미국은 지금까지 사무실과 연구소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양산라인이 실제로 세워진다면 이 회사의 첫 미국 생산거점이 됩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말 90억 달러, 약 12조 원을 투입해 인텔의 낸드 사업을 인수하면서 출범한 법인입니다. 인수와 함께 넘어온 생산시설이 중국 다롄에 있습니다. 현재 1공장을 가동 중이고, 내년 상반기에는 2공장도 양산 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 즉 지금의 구조는 미국에서 설계하고 중국에서 만드는 형태입니다. 이번 검토는 그 구조에 미국 생산이라는 축을 하나 더 붙이는 방향입니다.

검토 배경에는 수요 변화가 있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늘면서 기업용 저장장치 eSSD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AI가 학습하고 추론하는 과정에서 다뤄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커지면, 그 데이터를 담아둘 저장장치도 함께 필요해집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글로벌 낸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낸드 가격은 55% 올랐습니다. 솔리다임은 저장 소자 하나에 4비트를 담는 방식을 써서 용량을 키운 eSSD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메모리 생산은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웨이퍼에 회로를 새겨 칩을 만드는 전공정, 그 칩을 포장하고 조립하는 후공정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미국에서 후공정 쪽을 짓고 있습니다.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40억 달러, 약 5조 5,293억 원 이상을 투자해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는 중입니다. 빠져 있던 쪽이 전공정입니다. 솔리다임의 낸드 팹이 미국에 들어서면 후공정에 이어 전공정 기반까지 현지에 놓이게 됩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사안에 대해 "솔리다임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부지, 규모, 시점 가운데 공개된 것은 아직 없습니다. 검토라는 말 그대로 조건을 재보는 단계입니다. 이와 별도로 SK하이닉스는 최근 인텔의 미국 내 부지와 공장을 임대하는 방식 등으로 메모리칩 생산 협력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안에서 생산 기반을 확보하는 경로를 여러 개 동시에 살펴보고 있는 셈입니다.

지금 나온 것은 계획 발표가 아니라 검토 사실입니다. 이 둘을 섞어 읽으면 실제보다 앞서간 그림을 갖게 됩니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은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미국 동부 후보 부지가 특정 지역으로 확정되는지. 둘째, 다롄 2공장이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에 양산 체계를 갖추는지. 셋째, 인디애나 패키징 공장 건설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는지입니다. 솔리다임의 공장은 여전히 다롄에 있습니다. 미국 동부의 부지 목록이 한 곳으로 좁혀지는 시점이 이 검토가 계획으로 바뀌는 지점이 됩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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