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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인천 1,949가구는 미달인데, 서울 31가구는 282대 1이었다고?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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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949가구는 미달인데, 서울 31가구는 282대 1이었다고? 🎫

사진 · 서울경제

청약통장 10개 중 7개 서울 쏠림 경기 경쟁률 2.36대1…역대 최저 1000가구 대단지도 ‘미달 속출’

30초 핵심

  1. 2026년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12개월 이동평균)은 5.34대 1로, 2023년 6월 4.90대 1 이후 3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 2026년 8월 전국 청약 접수 3만104건 중 2만826건(69.2%)이 서울 5개 단지에 몰린 반면, 인천 1,949가구 규모 단지는 0.44대 1로 미달됐다.
  3. 리얼하우스는 분양가 상승과 대출 관리 강화, 금리 상승이 겹쳐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수요층 자체가 얇아졌고 그 영향이 서울 밖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4. 2026년 7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217가구로 32개월 연속 6만 가구를 넘었고, 충남(9,982가구)·인천(4,071가구)처럼 미분양이 쌓인 지역에서 신규 단지의 1순위 마감이 더 어려워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어떻게 볼까요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5.34대 1…38개월 만에 최저

인천 1,949가구는 미달, 서울 31가구엔 282대 1이 몰렸습니다 🎫 340가구를 모집했는데 접수된 청약은 92건이었습니다. 지난 8월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달서자이 제니크'의 성적표입니다. 경쟁률로 환산하면 0.27대 1입니다. 같은 달 서울 영등포구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는 31가구 모집에 282.55대 1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달, 같은 청약 시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21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5.34대 1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5.87대 1보다 0.53포인트 낮고, 2023년 6월 4.90대 1 이후 3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1년 전 같은 기간은 9.12대 1이었습니다. 3.78포인트가 빠졌습니다. 이 수치는 12개월 이동평균입니다. 최근 1년치를 매달 갱신해 평균 낸 값이라, 한두 단지의 흥행이나 참패로는 잘 흔들리지 않는 추세 지표입니다.

전국 경쟁률은 지난해 7월 9.08대 1로 한 자릿수에 들어섰습니다. 그 뒤로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로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올해 3월 6.99대 1을 찍은 다음부터는 5개월 연속 내리막입니다. 한 달 삐끗한 것이 아니라, 1년 넘게 같은 방향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수도권 3개 시·도가 모두 전월보다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112.00대 1에서 91.27대 1로 20.73포인트 내려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경기는 2.58대 1에서 2.36대 1로 밀리며 집계를 시작한 2021년 1월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인천도 4.23대 1에서 4.14대 1로 내려왔습니다. 낙폭은 지방이 더 컸습니다. 대구가 6.81대 1에서 3.43대 1로 반토막 났고, 광주는 3.14대 1에서 1.80대 1, 전북은 6.26대 1에서 5.29대 1로 떨어졌습니다.

경쟁률은 내려갔지만 청약 통장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8월 전국에 접수된 청약은 3만104건이었고, 이 중 2만826건이 서울 5개 단지에 들어갔습니다. 비중이 69.2%입니다. 7월 26.5%에서 한 달 만에 42.7포인트가 뛰었습니다. 서울 5개 단지는 모두 일반분양 1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였는데도 전부 두 자릿수 이상 경쟁률을 냈습니다. '써밋 클라비온'(83가구) 66.78대 1,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27가구) 61.93대 1, '충정로역자이르네'(84가구) 44.52대 1,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28가구) 39.71대 1 순입니다.

보통 대단지는 주거 환경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8월에는 그 공식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인천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는 1,949가구 규모였지만 0.44대 1로 미달됐습니다. 경기 부천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1,158가구)은 1순위 마감에 실패했습니다. 같은 부천의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1,859가구)가 1.68대 1로 간신히 1순위를 채웠습니다. 서울 31가구에는 282대 1이 몰리고, 인천 1,949가구는 절반도 채우지 못한 달이었습니다.

팔리지 않은 집도 다시 늘고 있습니다.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217가구로, 전월 6만7,464가구보다 753가구 늘었습니다. 6만 가구선을 넘긴 것이 32개월 연속입니다. 지역 편차가 큽니다. 충남은 한 달 만에 1,088가구가 늘어 9,982가구가 됐는데, 1년 전의 2.3배 수준입니다. 인천도 4,07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34.4% 늘었고, 제주는 3,303가구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습니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 관리 강화와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 부담까지 커지면서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수요층이 얇아졌고, 이러한 영향은 서울 이외 지역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분양이 누적된 지역에서는 기존 물량의 해소가 더딜 경우 신규 단지도 1순위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심 있는 단지가 있다면 그 단지의 경쟁률 한 줄만 보는 대신, 그 지역에 이미 쌓여 있는 미분양 물량을 함께 확인해 보는 편이 낫습니다. 단지별 청약 경쟁률은 청약홈에서 공개됩니다. 340가구에 92건이 들어온 대구와 31가구에 282대 1이 몰린 서울은, 같은 달의 같은 시장이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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