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학교도 학점도 묻지 않습니다 — SK하이닉스 해커톤, 상금 1억에 서류·필기 면제 🧩 지원서에 학교 이름을 적는 칸이 없습니다. 전공도, 학점도 쓰지 않습니다. SK하이닉스가 2026년 9월 21일 공지한 'SK하이닉스 AI 해커톤 2026'은 참가자에게서 학력 정보를 받지 않습니다. 대신 AI로 주어진 과제를 어떻게 푸는지만 봅니다. 여기서 우수자로 뽑히면 채용 지원 시 서류와 필기 전형이 면제됩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9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SK하이닉스 AI 해커톤 2026'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9월 28일까지, 8일입니다. 회사는 참가자에게 출신학교나 전공, 학점 등 학력 정보를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평가 기준을 AI 문제 해결 역량 하나로 좁힌다는 뜻입니다. 해커톤은 참가자에게 과제를 주고 AI를 활용해 풀게 한 뒤, 그 과정과 결과로 역량을 따지는 대회입니다.
일정은 세 단계로 짜여 있습니다. 1차 예선은 10월 17~18일에 열리고, AI 기초 지식과 역량을 검증합니다. 2차 예선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어지며, 전문 역량을 가려 본선 진출자를 선발합니다. 본선은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접수 첫날부터 본선까지 51일, 예선 두 번을 거치는 구조입니다. 온라인 예선으로 범위를 좁히고, 마지막 하루만 한자리에 모이는 방식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꾸리고, 여기에 AI 채용·평가 솔루션을 함께 활용할 계획입니다. 회사가 언급한 도구는 크래프톤의 '코파 프로브'로, 오픈AI가 협력한 솔루션입니다. 학력 정보를 받지 않겠다는 방침과 이 평가 도구는 한 묶음입니다. 서류에 적힌 배경을 지우면 남는 건 과제를 푸는 과정 자체뿐이고, 그 과정을 들여다볼 장치가 필요해지기 때문입니다. 심사위원단과 솔루션을 어떤 비중으로 쓸지는 회사가 밝히지 않았습니다.
본선을 거쳐 선정된 우수자들에게는 총 상금 1억 원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함께 붙는 혜택이 '패스트트랙'입니다. SK하이닉스 채용에 지원할 때 서류와 필기 전형을 면제받는 제도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참가자 입장에서는 상금보다 이 조항이 더 크게 읽힐 수 있습니다. 상을 받지 못한 경우도 빈손은 아닙니다. 회사는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AI 역량 인증서'를 준다고 밝혔습니다. 순위 밖에도 남는 결과물을 하나 둔 셈입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참가자가 출신학교나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AI를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문제를 풀어가는지 보여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회사 설명의 초점은 '활용'과 '문제 풀이 과정'에 있습니다. AI를 아는지가 아니라, AI로 무엇을 해내는지를 본다는 얘기입니다.
접수 마감은 2026년 9월 28일입니다. 8일뿐입니다. 접수는 SK하이닉스 홈페이지에서 받습니다. 참가 단계에서 학교와 전공, 학점을 적지 않으니, 준비할 것은 AI로 과제를 푸는 실제 역량입니다. 1차 예선(10월 17~18일)과 2차 예선(10월 31일~11월 1일) 일정을 먼저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상금 1억 원과 서류·필기 면제는 본선 우수자에게 가지만, 본선에 오르기만 해도 AI 역량 인증서는 전원이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