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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공모가는 깎였는데, 첫날 주가는 왜 164%나 올랐을까요?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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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는 깎였는데, 첫날 주가는 왜 164%나 올랐을까요? 🎙️

사진 · 서울경제

공모가, 밴드 하단 밑도는 1만 원 장중 3만 700원까지…공모가 3배 유통가능 물량 23%…초반 수급 부담 낮아

30초 핵심

  1. 2026년 9월 21일 코스닥에 상장한 네오사피엔스는 오전 9시 33분 기준 공모가 1만 원보다 164.50% 높은 2만 6450원에 거래됐고, 장중 고점은 3만 700원이었다.
  2. 상장 전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가 회사 희망 범위 하단보다 낮게 정해졌지만,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1047.78대 1로 증거금 2조 6000억 원 이상이 몰렸다.
  3. 기관 배정 물량의 44.02%에 의무보유확약이 걸려 상장일 유통가능 주식 비율이 증권신고서상 28.66%에서 23.21%로 낮아진 것이 첫날 수급 부담을 줄였다.
  4. 네오사피엔스는 지난해 매출 106억 5000만 원(전년 대비 66.4% 증가)에 영업손실 26억 8000만 원, 올해 상반기 매출 60억 원에 영업손실 33억 6000만 원으로 아직 적자 상태이며, 확약 물량이 풀리는 시점 이후의 유통 물량 변화가 이후 관전 지점이다.

어떻게 볼까요

코스닥 새내기株 네오사피엔스, 상장 첫날 165%↑[코주부]

공모가는 깎였는데, 첫날 주가는 164% 올랐습니다 🎙️ 2026년 9월 21일 오전 9시 33분, 네오사피엔스 주가는 2만 6450원이었습니다. 공모가 1만 원보다 1만 6450원, 164.50% 높은 가격입니다. 장중에는 3만 700원까지 올라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207%에 달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의 공모가는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희망 범위 하단보다 낮게 결정됐습니다. 기관이 낮춰 매긴 가격과 상장 첫날 시장이 매긴 가격이 정반대였던 셈입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오사피엔스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2만 525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시초가부터 공모가 1만 원의 두 배를 넘겼습니다. 이후 3만 70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 33분 기준 2만 6450원에 거래됐습니다. 거래도 몰렸습니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855만 주를 넘어섰고, 거래대금은 2400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상장 개시 후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의 수치입니다.

순서를 따라가면 온도 차가 보입니다. 상장 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네오사피엔스의 공모가는 회사가 제시한 희망 범위 하단보다도 낮은 1만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기관 단계에서는 가격이 깎인 것입니다. 이어진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흐름이 달랐습니다. 경쟁률 1047.78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이 2조 6000억 원 이상 모였습니다. 1주를 받기 위해 1000명 넘는 청약자가 경쟁한 수준입니다. 공모가가 하단 아래로 정해진 종목에 개인 청약 자금이 집중된 구도였습니다.

상장 첫날 가격을 떠받친 또 하나의 조건은 물량입니다. 기관투자가는 공모주를 배정받을 때 일정 기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관 배정 물량 가운데 44.02%에 이 확약이 걸렸습니다. 그 결과 상장일에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주식 비율이 증권신고서상 28.66%에서 23.21%로 낮아졌습니다. 5.45%포인트만큼 매도 가능 물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첫 거래가 시작된 것입니다. 사려는 수요가 몰릴 때 팔 수 있는 주식이 적으면 가격 변동 폭은 커집니다.

주가와 실적은 다른 방향을 보고 있습니다. 네오사피엔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106억 5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66.4% 늘었고, 영업손실은 26억 8000만 원으로 그 전보다 줄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손실 축소 흐름입니다. 올해 상반기는 다릅니다. 매출 60억 원에 영업손실 33억 6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년 만의 영업손실이 지난해 1년치 손실보다 큽니다. 상장 첫날 형성된 가격은 흑자 실적이 아니라 아직 적자인 회사의 가격이라는 뜻입니다.

네오사피엔스는 2017년 설립된 생성형 인공지능 기업으로, 음성·영상 제작 플랫폼 '타입캐스트'를 주력 서비스로 운영합니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음성과 감정 표현을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타입캐스트의 누적 가입자는 320만 명, 기업 고객은 2000곳 이상입니다. 최근에는 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입점시켰습니다. 다른 회사의 프로그램이 네오사피엔스의 음성 기술을 직접 불러다 쓸 수 있게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해외 기업 간 거래를 넓히려는 조치입니다. 회사는 공모로 모은 자금을 그래픽처리장치 등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과 연구개발, 해외시장 확대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가격은 팔 수 있는 주식이 23.21%로 줄어든 조건 아래 만들어졌습니다. 확약이 걸린 물량은 기간이 지나면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습니다. 공모주에 관심이 있다면 종목의 유통가능 주식 비율과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얼마인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실제로 쓸모 있습니다. 두 수치는 모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증권신고서와 상장 관련 공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전 9시 33분의 2만 6450원은 공모가보다 164.50% 높은 가격이었지만, 같은 날 장중에 3만 700원과 2만 5250원도 함께 지나갔습니다. 하루 안에서도 그만큼 폭이 벌어졌다는 기록으로 남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