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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강남구는 0.42%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85주째 올랐다고?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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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0.42%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85주째 올랐다고? 🚇

사진 · 서울경제

이번주 0.13% 올라…상승폭은 4주 연속 둔화 강남 -0.42%·서초 -0.37%·송파 -0.14%

30초 핵심

  1. 9월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올라 85주 연속 상승했고, 이는 2020년 6월 둘째 주~2022년 1월 셋째 주의 종전 최장 기록(85주)과 같은 수치다.
  2.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8월 넷째 주 0.29%에서 9월 셋째 주 0.13%까지 4주 연속 축소돼, 상승 방향은 유지됐지만 폭은 절반 아래로 줄었다.
  3. 같은 주 강남구는 0.42%, 서초구는 0.37% 하락한 반면 서대문구는 0.44% 올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고, 서울 평균 0.13%는 이 상반된 방향이 합쳐진 값이다.
  4. 경기 아파트값은 전주 0.18%에서 0.23%로, 서울 전셋값은 전주 0.17%에서 0.19%로 각각 상승 폭이 확대돼 서울 매매와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어떻게 볼까요

강남구는 0.42%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85주째 올랐다고? 🚇

강남구는 0.42% 빠졌는데, 서울 집값은 85주째 올랐다고? 🚇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번 주 서울 집값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일부 단지에서 가격이 조정된 거래가 나타난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와 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한 문장 안에 내린 곳과 오른 곳이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주 서울 25개 자치구의 방향은 갈렸습니다. 그런데 서울 전체 숫자는 또 올랐습니다. 85주 연속으로요.

◾ 85주, 기록과 나란히 섰다

한국부동산원이 9월 24일 발표한 '9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3% 올랐습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값은 85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최장 기록과 같은 수치입니다. 앞선 기록은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 셋째 주까지의 85주였습니다. 즉 이번 주는 신기록이 아니라, 기존 기록과 나란히 선 주입니다.

◾ 오르는 폭은 4주째 줄고 있다

방향은 그대로지만 세기는 달라졌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8월 넷째 주 0.29%를 찍은 뒤 계속 내려왔습니다. 8월 마지막 주 0.22%, 9월 첫째 주 0.20%, 둘째 주 0.16%, 그리고 이번 주 0.13%입니다. 4주 연속 축소된 겁니다. 8월 넷째 주와 비교하면 상승 폭이 절반 아래로 줄었습니다. '오른다'는 사실과 '얼마나 오르는가'는 지금 서로 다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압구정·대치·반포가 끌어내렸다

전체 상승 폭을 눌러 앉힌 쪽은 강남3구입니다. 강남3구는 강남구·서초구·송파구를 묶어 부르는 표현으로,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을 중심으로 0.42% 떨어졌고, 서초구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0.37% 하락했습니다. 송파구는 전주 -0.12%에서 이번 주 -0.14%로 낙폭을 키웠습니다. 일시적인 한 주가 아닙니다. 강남구는 4주 연속, 서초구는 5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 이번 주 1위는 서대문구였다

강남이 내려가는 동안 비강남권은 올라갔습니다. 이번 주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 1위는 서대문구(0.44%)였습니다. 홍은·북가좌동의 중소형 아파트가 중심이었습니다. 이어 동대문구와 성북구가 각각 0.39% 올랐습니다. 노원구 0.37%, 중랑구 0.36%, 도봉구 0.35%, 강북구 0.33% 등 동북권이 나란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강남권에서도 강서구(0.33%), 관악구(0.30%), 금천구(0.26%)는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서울 평균 0.13%는 이 서로 다른 방향이 섞여 나온 숫자입니다.

◾ 경기는 오름폭을 키웠다

서울 상승률이 줄어든 주에, 경기는 반대로 갔습니다. 경기 아파트값은 이번 주 0.23% 올라 전주(0.18%)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수원 영통구로, 영통·망포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1.09% 뛰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최고 상승률(서대문구 0.44%)의 두 배를 넘습니다. 수원 권선구(0.66%), 용인 기흥구(0.48%), 화성 동탄구(0.45%)도 높았습니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 역시 전주 0.15%에서 이번 주 0.17%로 확대됐습니다.

◾ 전세도 같이 움직이고 있다

매매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0.17%에서 이번 주 0.19%로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매매 상승률이 줄어드는 동안 전세 상승률은 커진 셈입니다. 같은 기간 전국 전셋값은 0.10%, 수도권은 0.16% 올랐습니다. 매매를 미룬 수요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판단은 부동산원 발표에 담겨 있지 않습니다. 다만 두 숫자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사실은 이번 주 집계에 남았습니다.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서울 집값이 올랐다"는 한 줄로는 지금 시장을 읽기 어렵습니다. 같은 주에 강남구는 0.42% 내리고 서대문구는 0.44% 올랐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동네가 어느 쪽인지는 평균이 아니라 자치구 숫자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매주 발표하며, 여기에 25개 자치구별 변동률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리드에서 인용한 그 문장처럼, 조정된 거래와 오른 거래는 지금 같은 주에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