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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문화일반4가지 시선

보건의료인력 보수 조사, 의사 평균이 2억 8518만 원이라고? 🩺

보건의료인 중 의사 평균 보수 1위 병원 의사 연평균 3억 5427만 원 대법관 연 보수는...1억 9700만 원

AI LENS 편집팀입력 2026.10.04 08:43약 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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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핵심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보건복지부가 2023년 기준 의사 연평균 보수를 2억 8518만 원으로 집계했어요.
  2. 보건의료인력 20개 직종 중 의사가 가장 높고, 간호사는 5195만 원이에요.
  3. 의사 중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이 1억 9976만 원으로 병원(3억 5427만 원)보다 낮아요.
  4. 대법관은 2025년 기준 연봉 1억 1152만 원에 경비·격려금을 더해 약 1억 9700만 원을 받았어요.

어떻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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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력 보수 조사, 의사 평균이 2억 8518만 원이라고? 🩺

같은 의사인데 큰 병원이 더 적게 받아요. 순서가 뒤집혀 있어요

01/ 06의사 연평균 보수얼마라고 나왔어요?

4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인력 20개 직종 232만여 명을 분석한 제2차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어요. 2023년 기준이에요. 의사가 2억 8518만 원으로 1위. 치과의사 2억 277만 원, 한의사 1억 368만 원, 약사 8426만 원, 간호사 5195만 원 순이었어요. 의사와 간호사 사이가 다섯 배가 넘어요. 같은 병원 같은 층에서 일하는 사람들인데요. 이게 이번 조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간격이에요.

02/ 06근무기관별 보수큰 병원이 더 많이 받겠죠?

아니에요. 여기서 순서가 뒤집혀요. 의사 중에서 가장 많이 받는 쪽은 병원 3억 5427만 원, 그다음이 의원 3억 2599만 원이에요. 종합병원은 2억 5145만 원, 상급종합병원은 1억 9976만 원이고요. 상급종합병원이 꼴찌예요. 중증 환자를 보도록 복지부가 지정한 최상위 등급 병원인데, 거기서 일하는 의사의 보수가 동네 의원의 60% 수준이에요. 큰 병원일수록 적게 받는 구조라는 뜻이죠.

03/ 0610년 보수 추이최근에 갑자기 오른 거예요?

아니에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의 평균 보수는 전 직종에서 올랐어요. 연평균 증가율만 떼어 보면 의사 5.6%, 간호사 3.5%, 치과의사 3.1%, 약사 2.7%, 한의사 0.6%예요. 올라간 방향은 같은데 속도가 달라요. 가장 높은 쪽이 가장 빠르게 올랐고, 가장 느린 쪽은 10년 동안 거의 제자리였죠. 지금 보이는 간격이 한 해에 생긴 게 아니라 10년 동안 벌어진 간격이라는 얘기예요.

04/ 06대법관 보수공직 쪽은 얼마 받아요?

같은 날 다른 자료도 나왔어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받은 자료예요. 지난해 기준 대법관 연봉은 1억 1152만 원, 월 929만 3000원이에요. 여기에 특정업무경비가 월 512만 원씩 연 6144만 원, 격려금이 월 200만 원씩 연 2400만 원 별도로 지급됐어요. 합치면 약 1억 9700만 원이죠. 연봉만 보면 1억 원대 초반인데, 실제 손에 들어오는 돈은 그 두 배에 가까워요. 연봉과 별도로 붙는 항목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구조예요.

05/ 06김용민 의원 지적그게 왜 문제예요?

김 의원은 "연 2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는 대법관에게 특정업무경비 등 별도의 경비가 지급되는 만큼 그 집행은 투명해야 한다"며 "사법부 독립을 이유로 감시와 검증까지 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했어요. 금액이 많다는 지적이 아니라 경비가 어디에 쓰였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는 지적이에요. 경비는 급여가 아니라 업무에 쓰라고 주는 돈인데, 쓰임이 공개되지 않으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급여와 구분되지 않죠. 검증. 이 단어가 남아요.

06/ 06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이번 조사에서 기억할 숫자는 2억 8518만 원 하나가 아니에요. 같은 직종 안에서 3억 5427만 원과 1억 9976만 원이 갈린다는 사실이에요. 중증 환자를 받는 병원일수록 보수가 낮다는 건 인력이 어디로 움직일지를 가리키는 숫자이기도 해요. 다만 이 조사는 2023년 기준이에요. 그 이후 의료 현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다음 실태조사에서 확인할 일이죠. 대법관 경비 집행 내역을 공개할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고소득 직업 얘기를 다시 꺼낼 일이 있다면, 평균 하나보다 그 안에서 갈리는 간격을 같이 보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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