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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삼성전자 DX노조, 18일부터 李 회장 자택 앞 무기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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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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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노조, 18일부터 李 회장 자택 앞 무기한 집회

사진 · 서울경제

직원 1인당 자사주 1000주 지급 등 요구 8월21일 서초사옥서 집단행동 나서기도

30초 핵심

  1. 삼성전자 완제품 담당 DX 부문 직원 중심의 동행노조가 2025년 7월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 이재용 회장 자택 인근에서 종료 기한 없는 집회와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5일 업계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2. 동행노조는 2025년 5월 노사 임금협상에서 DX 부문이 소외됐고 반도체 담당 DS 부문과의 보상 격차가 크다며, DX 직원 1인당 자사주 1,000주 지급과 전사 공통 성과 재원 마련, 기본급 인상률 전사 동일 적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재계에서는 2025년 5월 정부 중재를 거쳐 임금협상이 타결된 뒤 나온 집단행동이라는 점에서 명분이 부족하고, 경영 위기 상황인 DX 부문에 1인당 자사주 1,000주는 무리한 요구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4. 앞으로는 2025년 6월 21일 서초사옥 집회에서 노조가 요청한 경영진과의 소통이 이뤄지는지, 기한을 정하지 않은 자택 앞 집회가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지켜볼 지점입니다.

어떻게 볼까요

삼성전자 DX노조, 18일부터 李 회장 자택 앞 무기한 집회

5일 업계에 따르면 동행노조는 이달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 이 회장 자택 인근에서 집회와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별도 종료 기한은 정해두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구 사항은 세 가지입니다. DX 부문 직원 1인당 자사주 1,000주 지급, 전사 성과의 일정 비율을 기반으로 한 공통 재원 마련과 배분, 그리고 기본급 인상률을 전사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기본급 인상률은 임금협상에서 전 직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인상 비율을 말합니다.

이번이 첫 집회는 아닙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서도 집회를 열었습니다. 당시 노조는 수익성 악화가 경영진의 경영 실패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DX 부문 직원들의 요구 사항을 두고 경영진이 직접 소통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요청 이후 나온 다음 행동이 이번 자택 앞 집회입니다. 장소는 사옥에서 회장 자택으로, 기간은 하루에서 무기한으로 바뀌었습니다.

동행노조의 주장은 지난 5월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한 임금협상 과정에서 DX 부문이 소외됐다는 것입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과의 보상 격차도 지나치다는 입장입니다. 요구 항목을 나눠 보면 성격이 다릅니다. 자사주 1,000주는 지급 규모에 관한 요구입니다. 반면 전사 공통 재원 마련과 기본급 인상률 전사 동일 적용은, 부문별로 나뉘는 계산 방식을 바꿔 달라는 요구입니다. 요구가 금액과 배분 방식 두 층에 걸쳐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임금협상은 이미 마무리된 사안입니다. 지난 5월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 중재를 거쳐 임금협상에 합의했습니다. 재계에서 명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노사 합의가 이뤄진 상황에서 뒤늦게 집단행동에 나섰다는 지적입니다. 자사주 요구를 두고도 비판이 나옵니다. 경영 위기 상황인 DX 부문이 1인당 자사주 1,000주를 지급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는 것입니다.

같은 실적을 놓고 해석이 갈립니다. 동행노조는 수익성 악화의 원인을 경영진의 경영 실패로 보고, 그것을 요구의 근거로 제시합니다. 재계에서는 같은 수익성 악화를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이유로 듭니다. 한쪽은 실적 부진을 책임 문제로, 다른 쪽은 여력 문제로 읽는 셈입니다. 회사 측의 공식 입장은 이번 보도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이달 18일이 분기점입니다. 이후 확인할 지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지난달 집회의 핵심이었던 경영진과의 소통 요청에 답이 나오는지입니다. 둘째, 세 가지 요구 중 어느 항목이 실제 논의 대상이 되는지입니다. 지급 규모 요구와 배분 방식 요구는 성격이 다른 채로 함께 묶여 있습니다. 셋째, 기한 없는 집회가 실제로 얼마나 이어지는지입니다. 7월 18일 용산구 주택가에서 시작되는 일정표에는, 아직 마지막 날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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