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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붐비는 한중 하늘길…이용객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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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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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붐비는 한중 하늘길…이용객 역대 최다

사진 · 서울경제

지난달 213만명…사드 이전 회복 국제선도 7개월만에 최고 경신

어떻게 볼까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고환율로 항공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가 8월 실적을 두고 한 말입니다. 지난 8월 한 달간 한국과 중국을 오간 항공 승객은 212만 9,238명이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8월이었습니다.

10일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2024년 8월 한중 노선 탑승객은 212만 9,238명입니다. 종전 월별 최고였던 2016년 8월의 206만 7,155명을 6만 명 이상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166만 9,987명)과 비교하면 27.5% 늘었고, 직전 달인 7월(194만 1,642명)과 비교해도 9.7% 많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한 달 전과 비교해도 모두 늘어난 흐름입니다.

직전 최고 기록이 2016년 8월이라는 점이 이 숫자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결정에 중국이 반발하면서 한중 관계가 급격히 나빠졌고, 이후 두 나라를 잇는 항공 노선 이용객은 크게 줄었습니다. 그 뒤에는 코로나19가 있었습니다. 이번 8월 실적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은 물론, 관계 악화가 시작되기 전 수준까지 회복한 결과입니다. 10년 가까이 걸린 회복입니다.

방향을 나눠 보면 흐름이 한쪽으로 쏠려 있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해 중국으로 간 승객이 104만 6,327명, 중국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온 승객이 108만 2,911명입니다. 양쪽 규모가 4만 명 미만 차이로 거의 비슷합니다. 한 나라의 여행 수요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두 방향 모두 함께 움직였다는 뜻입니다.

기록이 나온 시점의 조건은 항공사에 유리하지 않았습니다. 업계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원화 약세를 동시에 겪는 상황이었습니다. 연료비와 환율은 항공사 비용에 직접 영향을 주는 항목입니다. 승객이 늘어난 시기와 비용 부담이 커진 시기가 겹쳤다는 점에서, 이용객 기록과 항공사 수익성은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한중 노선의 회복은 전체 국제선 숫자로도 이어졌습니다. 8월 국제선 이용객은 930만 9,573명으로, 겨울 성수기였던 올해 1월(903만 7,511명) 기록을 7개월 만에 다시 넘었습니다. 지난해 8월(849만 2,125명)보다 9.6%, 7월(863만 8,471명)보다 7.8% 늘어난 수치입니다. 한중 노선과 함께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1% 증가한 한일 노선이 기록 달성을 이끌었습니다. 근거리 국제선이 활발해지면서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도 국제선 최대 이용객 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비용항공사는 낮은 운임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항공사입니다.

8월 국제선 이용객이 1월 기록을 넘었다는 사실은, 여행객 입장에서 실질적인 정보입니다. 겨울보다 여름 성수기의 공항 혼잡도가 더 높았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일본 등 근거리 노선을 여름에 이용할 계획이라면 이 흐름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선별 운항 계획과 공항 혼잡 정보는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airport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차기 시작한 중국행 비행기는, 두 나라 사람이 서로를 향해 같은 속도로 움직인 결과였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