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삼성E&A, 사우디에 4.7조 첨단 비료공장 짓는다

4가지 시선

입력 2026.09.11 21:09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공유하기
삼성E&A, 사우디에 4.7조 첨단 비료공장 짓는다

사진 · 서울경제

설계·조달·시공까지 단독계약

30초 핵심

  1. 삼성E&A는 2025년 6월 11일 공시를 통해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 회사 사빅의 비료 부문 자회사와 35억 달러(약 4조 7,000억 원) 규모의 비료 플랜트 EPC 계약을 단독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 사우디 동부 주바일 산업단지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짓는 이 공장은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루 암모니아 3,500톤과 요소비료 7,700톤을 생산하며, 요소비료는 전량 수출됩니다.
  3. 공장에는 암모니아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요소비료 합성 원료로 되돌려 쓰는 연소 후 탄소포집장치가 적용되며, 삼성E&A는 이 기술이 경제성을 높인다고 설명했습니다.
  4. 삼성E&A는 2003년 사우디 첫 진출 이후 현재까지 30여 건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030년 완공 시점까지의 공정 진행 상황이 앞으로 지켜볼 지점입니다.

어떻게 볼까요

삼성E&A, 사우디에 4.7조 첨단 비료공장 짓는다

비료 공장 하나가 4조 7,000억 원입니다 계약서 한 장에 적힌 금액이 4조 7,000억 원입니다. 삼성E&A가 11일 공시를 통해 밝힌 사우디 비료 플랜트 수주 금액입니다. 반도체 공장도, 발전소도 아닌 비료 공장입니다. 그런데 이 계약은 갑작스러운 한 건이 아닙니다. 삼성E&A가 사우디에서 22년간 쌓아온 30여 건의 목록 위에 놓인 계약입니다.

삼성E&A는 2025년 6월 11일 공시를 통해,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 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인 사빅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계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방식은 EPC입니다. 설계와 자재 조달, 시공까지 한 회사가 통째로 맡는 방식을 말합니다. 수주 금액은 35억 달러, 원화로 약 4조 7,000억 원입니다. 공사 현장은 사우디 동부 주바일 산업단지이고, 완공 목표 시점은 2030년입니다.

삼성E&A의 사우디 진출은 2003년에 시작됐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30여 건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22년 동안 한 나라에서 30여 건, 단순 계산으로 1년에 한 건이 넘습니다. 이번 SAN-7 프로젝트는 그 목록에 새로 더해지는 계약입니다. 공시에는 컨소시엄을 꾸리지 않고 단독으로 체결했다는 사실도 함께 담겼습니다.

공장은 두 단계로 움직입니다. 먼저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를 만듭니다. 하루 생산량은 3,500톤입니다. 그 암모니아를 다시 가공해 요소비료를 만듭니다. 하루 7,700톤입니다. 들어가는 암모니아보다 나오는 요소비료가 두 배 이상 많은 이유는, 요소를 합성할 때 암모니아 외에 이산화탄소가 함께 투입되기 때문입니다. 이 지점이 이번 공장의 설계에서 중요한 대목이 됩니다.

암모니아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이산화탄소가 나옵니다. 보통은 배출로 끝나는 물질입니다. 이 공장에는 '연소 후 탄소포집장치(PCCC)'가 들어갑니다.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붙잡아, 요소비료를 합성하는 원료로 되돌려 쓰는 설비입니다. 삼성E&A는 이 기술이 공장의 경제성을 높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탄소를 줄이는 설비가 동시에 원료를 공급하는 설비이기도 한 셈입니다.

생산된 요소비료는 전량 수출됩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물량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어느 지역으로 나가는지는 이번 발표에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E&A가 맡은 범위도 짚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EPC 계약이기 때문에, 회사가 책임지는 것은 설계와 조달, 시공까지입니다. 완공 이후 공장을 운영하고 비료를 파는 주체는 발주처인 사빅애그리뉴트리언츠입니다.

이번 계약에서 확정된 숫자는 세 개입니다. 금액 35억 달러, 장소 주바일 산업단지, 완공 목표 2030년입니다. 반대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은 실제 공정 속도와 향후 정산 금액입니다. 해외 플랜트 계약은 공사 기간이 5년 안팎으로 길어, 수주 시점의 금액과 최종 실적이 그대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공시 원문과 이후 변경 내역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삼성E&A 공시 목록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 한 장의 4조 7,000억 원은 출발선의 숫자입니다. 그 숫자가 어떻게 채워지는지는 2030년까지 다섯 해에 걸쳐 나뉘어 확인됩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