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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中 자동차,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62%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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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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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62% 돌파

사진 · 서울경제

지난해 동기 57.2%서 62.3%로 증가 1위 BYD·2위 지리 등 10위권에 中 6곳

30초 핵심

  1.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동력차 판매량은 884만 7,000대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습니다.
  2. 중국 완성차 6곳의 합산 판매량은 550만 4,000대로, 글로벌 점유율이 2025년 상반기 57.2%에서 2026년 상반기 62.3%로 5.1%p 올랐습니다.
  3. 지역별로는 미국이 구매 인센티브 종료로 2025년 동기 대비 28.8% 줄고, 유럽은 보급형 모델 출시와 인센티브로 31.7% 늘어 제도에 따라 방향이 갈렸습니다.
  4. 한국은 20만 4,000대로 2025년 동기 대비 103.9% 늘었으며, KAMA는 중국계 기업의 유럽·신흥시장 진출에 대응할 정책 지원과 국내 생산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볼까요

中 자동차,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62% 돌파

전기차 10대 중 6대는 중국 브랜드입니다 2026년 상반기, 세계에서 팔린 전기동력차 10대 중 6대는 중국 업체가 만든 차였습니다. 전기동력차는 순수전기차와, 충전해서 전기로도 달리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를 합쳐 부르는 말입니다. 특정 브랜드 한 곳이 잘 팔린 결과가 아닙니다. 판매 상위 10위권에 중국 업체 6곳이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1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동력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 세계 전기동력차 판매량은 884만 7,000대였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수치입니다. 1위는 229만 대를 판 BYD였습니다. 지리그룹이 112만 7,000대로 2위, 상하이자동차그룹이 75만 2,000대로 4위에 올랐고 체리자동차(6위)·리프모터(7위)·창안그룹(9위)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6개 업체의 합산 판매량은 550만 4,000대입니다. 지난해 동기보다 11.6% 늘었습니다.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57.2%에서 올해 62.3%로 올랐습니다. 1년 사이 5.1%p가 움직였습니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24.2% 늘어 102만 대로 3위, 폭스바겐그룹은 4.5% 늘어 65만 대로 5위였습니다. 순위 자체가 뒤집힌 것은 아니지만, 증가율의 크기가 다릅니다.

KAMA는 중국계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과 멀티 브랜드 전략을 동시에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멀티 브랜드 전략은 한 그룹이 가격대와 성격이 다른 브랜드를 여러 개 두고 시장을 나눠 공략하는 방식입니다. 지리그룹·상하이자동차그룹·창안그룹처럼 그룹 단위 업체가 상위권에 몰려 있는 것도 이 구조와 맞물립니다. 협회는 중국 내수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서도 점유율이 확대됐다고 봤습니다.

전체 시장 증가율(2.6%)과 중국 6개사 증가율(11.6%)의 차이는 지역별 수치에서 드러납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중국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14.1%, 미국은 구매 인센티브 종료로 28.8% 줄었습니다. 반대로 유럽은 보급형 모델 출시와 인센티브 부과로 31.7% 늘었습니다. 판매량으로는 중국 458만 대, 유럽 235만 대, 미국 55만 대 순입니다. 가장 큰 시장이 줄어드는 동안, 성장한 시장은 유럽 쪽이었습니다.

한국의 상반기 전기동력차 판매량은 20만 4,000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103.9% 늘었습니다. 일본(8만 3,000대)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KAMA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기조와 수입 전기차 판매 확대, 국산 모델 확대를 배경으로 제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시장에서 35만 8,000대를 팔아 8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7.4% 증가한 규모입니다.

정대진 KAMA 회장은 "중국계 기업들이 유럽과 신흥시장으로 수출 및 현지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산 공세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국내 생산 기반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 확대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의 요구이며, 정책으로 확정된 내용은 아닙니다.

전기차 판매 통계를 볼 때는 기준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 집계처럼 '전기동력차'라고 쓰였다면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가 함께 들어간 수치입니다. 순수전기차만 따지는 통계와는 규모가 달라집니다. 또 미국이 인센티브 종료로 28.8% 줄고 유럽이 인센티브 부과로 31.7% 늘었다는 대비는, 이 시장의 판매량이 보조 제도에 크게 흔들린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원자료는 KAM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팔린 전기동력차 10대 중 6대라는 숫자도, 내년에는 어떤 지역에서 어떤 제도가 움직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09-14)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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