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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생산기지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K하이

4가지 시선

입력 2026.09.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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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생산기지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K하이

사진 · 서울경제

인텔 오하이오 공장 일부 임차 방안 논의 中 클라우드 고객사 참여 합작법인 설립도 거론 성사 땐 美서 메모리 전공정·후공정 체계 구축

30초 핵심

  1. 로이터통신은 2026년 9월 1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인텔이 오하이오주에 추진해 온 생산시설 일부를 임차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메모리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026년 9월 2일 미국에서 생산하면 반도체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해외 생산 제품이 미국에 들어올 때는 비용을 부담하게 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현지 생산의 유인이 커진 상태입니다.
  3. SK하이닉스가 2029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인디애나주에 약 40억 달러(약 5조 4,600억 원)를 투입해 짓고 있는 시설은 칩을 조립·포장하는 후공정 공장으로, 웨이퍼 단계에서 메모리를 직접 제조하는 시설은 아닙니다.
  4. SK하이닉스와 인텔 모두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는 임차·합작법인 계약의 공식 발표 여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른 검토에 들어가는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어떻게 볼까요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생산기지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K하이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력한 선택지 가운데 하나는 인텔이 오하이오주에 건설을 추진해 온 반도체 생산시설의 일부를 임차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SK하이닉스와 인텔이 주요 클라우드 기업 등 메모리 고객사와 함께 합작법인을 세우는 방안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고 전해졌습니다. 인텔은 이 보도를 ‘추측’으로 규정하고 구체적인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하이오주 투자 계획은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논의는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7월 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을 통해 나스닥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미국 증시에 주식이 상장돼 미국 투자자와 직접 마주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패키징 생산시설을 짓고 있습니다. 투입 금액은 약 40억 달러, 우리 돈 약 5조 4,600억 원입니다. 양산 목표 시점은 2029년 하반기입니다. 로이터는 이런 흐름 때문에 미국 내 생산을 넓혀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디애나 공장은 후공정 시설입니다. 반도체를 처음부터 만드는 곳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칩을 조립하고 포장하는 단계를 담당합니다. 한국 등에서 생산한 D램을 미국으로 가져와, 여러 층으로 쌓아 고성능 제품으로 만드는 역할입니다. 웨이퍼 단계에서 메모리를 직접 제조하는 시설은 아닙니다. 오하이오에서 메모리를 직접 생산하게 되면 구조가 달라집니다. 앞 단계인 제조부터 뒤 단계인 패키징까지 미국 안에서 이어지는 생산 생태계가 만들어집니다. 다만 미국에서 만들 제품이 D램인지 낸드플래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 9월 2일 반도체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를 부과하지 않지만, 해외에서 생산해 미국 시장에 들어오면 그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겠다는 방향입니다. 로이터는 이번 협력이 실제 성사될 경우,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압박해 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도 상당한 성과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관세를 피하는 선택이 곧 유리한 선택인 것은 아닙니다. 미국 현지 생산에는 높은 인건비와 공장 건설 비용이 따릅니다. 여기에 더 큰 부담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반도체 공급망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짜여 있다는 점입니다. 소재와 부품을 대는 협력사 망을 미국에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미국 생산이 반도체 제조 원가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남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투자가 한국 정부의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첨단 메모리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핵심기술은 해외로 옮겨질 때 정부가 들여다보도록 법으로 정한 기술을 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결정 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국가핵심기술과 관련될 경우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른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은 ‘검토’ 단계입니다. SK하이닉스도, 인텔도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확인해야 할 것은 세 가지로 좁혀집니다. 오하이오 시설 임차나 합작법인에 대한 계약 발표가 나오는지, 만들 제품이 D램인지 낸드플래시인지, 그리고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른 검토가 실제로 시작되는지입니다. 이 셋 중 하나라도 공식 발표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SK하이닉스가 로이터에 보낸 그 한 문장이 현재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이 없다”는 문장입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