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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의료미용 수출액·의료관광 소비액 전월比 역성장[Why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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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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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미용 수출액·의료관광 소비액 전월比 역성장[Why 바이오]

사진 · 서울경제

비수기 영향에 달러 약세 중장기 성장세는 이어져

30초 핵심

  1. 2026년 8월 국내 의료미용 관련 합산 수출액은 전월보다 4.4% 감소한 5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 같은 달 톡신·필러·미용기기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각각 20.4%, 89.1%, 30.6% 증가해 연간 기준 성장세는 유지됐다.
  3. 2026년 8월 의료관광 소비액은 전월 대비 4.8% 감소한 2,028억 원이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32.0% 늘었다.
  4. DB증권은 8월 둔화 요인으로 3분기 비수기와 달러 약세를 지목했고, 향후 점검 대상으로 3분기 미국 직판 개시에 따른 외형 성장을 제시했다.

어떻게 볼까요

의료미용 수출액·의료관광 소비액 전월比 역성장[Why 바이오]

한 달은 줄었고, 1년은 늘었다 지난달 국내 의료미용 업체들이 해외로 내보낸 물량은 5억 6,000만 달러였습니다. 7월보다 4.4% 줄었습니다. 주름 개선 시술에 쓰이는 보툴리눔 톡신은 21.4%, 피부에 넣는 충전재인 필러는 3.1%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필러 수출은 89.1% 늘었습니다. 같은 숫자가 기간을 바꾸면 반대 방향을 가리킵니다.

9월 16일 DB증권이 낸 '8월 미용의료: 내수, 수출 모두 비수기' 리포트에 따르면, 2026년 8월 국내 의료미용 관련 합산 수출액은 5억 6,000만 달러였습니다. 7월보다 4.4% 적습니다. 감소 폭이 가장 컸던 품목은 톡신입니다. 5,31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1.4% 줄었습니다. 필러는 4억 940만 달러로 3.1% 감소했습니다. 세 품목 가운데 필러가 금액 기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미용기기(EBD)는 9,780만 달러로 전월보다 1.6% 늘었습니다. 레이저·초음파·고주파 같은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를 다루는 의료기기를 말합니다. 다만 지역 단위로 보면 그림이 다릅니다. 톡신 생산 거점인 강원도 춘천시의 톡신 수출액은 93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2.0% 줄었습니다. 필러 생산 거점인 강원도 강릉시는 920만 달러로 38.1%, 미용기기 업체가 자리한 서울 강남구는 1,000만 달러로 36.4% 감소했습니다. 전국 합계보다 특정 지역의 낙폭이 훨씬 컸습니다.

기준을 전년 동월로 바꾸면 세 품목 모두 증가입니다. 톡신은 20.4%, 필러는 89.1%, 미용기기는 30.6% 늘었습니다. 필러는 1년 만에 금액이 두 배에 가까워졌습니다. 월별로는 줄었지만 연간 흐름은 꺾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8월은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가라앉는 비수기입니다. 여기에 달러 약세가 겹쳤습니다. 달러로 받는 수출 금액이 원화로 환산될 때 줄어드는 구간입니다.

내수도 같은 방향이었습니다. 8월 의료관광 소비액은 2,028억 원으로 전월보다 4.8% 감소했습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0% 증가했습니다. 소비 건수는 50만 1,000건으로 전월 대비 3.2% 줄었지만, 1년 전보다는 62.2% 늘었습니다. 진료과별로 보면 피부과 소비액은 1,14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1% 감소, 전년 동월 대비 26.5% 증가했습니다. 예외는 약국이었습니다. 284억 원으로 전월 대비 5.3%, 전년 동월 대비 164.1% 늘었습니다. 비수기에도 유일하게 두 기준 모두 증가했습니다.

김지은 DB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톡신, 필러 모두 전월 대비 출하가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달러 약세 기조가 미용의료 업종 실적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 8월 감소는 수요가 사라진 결과라기보다, 출하 시점과 환율이 겹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DB증권은 3분기 미국 직판 시작에 따른 외형 성장, 분기별 실적 개선 여지를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증권사의 전망이며 확정된 실적은 아닙니다.

의료미용 업종 숫자를 볼 때는 비교 기준을 함께 봐야 합니다. 8월 수출은 전월 대비로는 4.4% 감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품목별로 20~89% 증가입니다. 한쪽만 떼어내면 정반대 결론이 나옵니다. 월별 수치에는 비수기와 환율이 섞여 들어가고, 연간 수치에는 그것들이 상당 부분 상쇄됩니다. 필러 수출이 한 달 만에 3.1% 줄었다는 문장과, 1년 만에 89.1% 늘었다는 문장은 모두 같은 8월 자료에서 나왔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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