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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한화시스템, AI 우주상황인식체계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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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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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AI 우주상황인식체계 개발 나선다

사진 · 서울경제

우주기반 감시위성으로 물체 탐지 지상연계 상황인식체계에서 분석

30초 핵심

  1. 한화시스템은 2026년 9월 9일 한국천문연구원과 '우주기반 우주감시위성 및 지상연계 우주상황인식체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9월 18일 공개했습니다.
  2. 이번 사업에서 개발되는 감시위성은 고도 약 480㎞ 저궤도에서 광학카메라로 우주 물체를 탐지·추적하는 초소형 위성이며, 수집된 데이터는 지상 체계에서 AI로 궤도와 추락 위험을 분석합니다.
  3. 우주항공청이 주관하고 한국천문연구원이 총괄하는 이 사업에서 한화시스템은 민간 체계개발업체로 감시위성 개발과 지상 연계 시스템 구축, 시스템 간 연계·통합, 시험·검증을 담당합니다.
  4. 한화시스템은 2026년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달 착륙선 로버 전개 장치 개발 계약도 체결한 상태로, 두 사업의 실제 개발 진행 상황이 앞으로 지켜볼 지점입니다.

어떻게 볼까요

한화시스템, AI 우주상황인식체계 개발 나선다

[머리 위 480㎞, 위성이 위성을 감시합니다] 지상에서 약 480㎞ 떨어진 저궤도에, 초소형 위성 한 기가 광학카메라를 켜고 다른 위성들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아직 발사되지 않은 위성입니다. 지난 9일, 이 위성을 만들기 위한 계약서에 서명이 끝났습니다. 한화시스템이 한국천문연구원과 체결한 '우주기반 우주감시위성 및 지상연계 우주상황인식체계 개발' 사업 계약입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9일 한국천문연구원과 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사업은 우주항공청이 주관하고 한국천문연구원이 총괄합니다. 한화시스템은 민간 체계개발업체로 참여합니다. 맡은 일은 네 가지입니다. 감시위성 개발, 지상 연계 시스템 구축, 세부 시스템 간 연계·통합, 그리고 시험·검증입니다. 위성 한 기를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고, 위성이 보내온 데이터를 받아 처리하는 지상 인프라까지 함께 묶는 구조입니다.

이 계약이 첫 건은 아닙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달 착륙선 로버 전개 장치 개발 사업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전개 장치는 착륙선이 달 표면에 내려앉은 뒤, 탐사 차량인 로버가 안정적으로 펼쳐져 임무를 시작하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회사는 달 환경 시험시설을 갖춘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기술 협력해 달 환경을 모사한 우주 환경 시험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월에는 달 표면, 9월에는 지구 저궤도입니다. 두 달 사이 계약 두 건이 서로 다른 고도를 향해 있습니다.

개발되는 감시위성은 고도 약 480㎞ 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 위성입니다. 우주상황인식용 광학카메라를 실어 우주 물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추적합니다. 여기서 모으는 것은 충돌·추락 위험 분석에 쓰이는 관측 데이터입니다. 계산은 지상에서 이뤄집니다. 함께 구축되는 지상 연계 체계는 여러 관측 수단이 확보한 우주 물체 정보를 통합해 관리·분석하는 인프라입니다. AI 기술로 우주 물체의 이동 궤도와 추락 위험을 예측하고, 그 정보를 공유해 상황 판단과 조치를 지원합니다. 위성은 눈이고, 지상 체계는 판단을 맡는 셈입니다.

위성을 띄우는 일과 위성을 지키는 일은 다른 문제입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의 배경으로 저궤도 위성 급증에 따른 충돌 위험과 지상 추락 위험을 들었습니다. 궤도에 물체가 많아질수록, 어디에 무엇이 어떤 속도로 지나가는지 알아야 할 필요도 함께 커집니다. 회사는 이번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을 자체 개발 중인 우주 AI 데이터 솔루션과 저궤도 위성통신체계(K-LEO) 개발에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주탐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은 "우주 산업은 단순히 위성을 개발하고 운용하는 단계를 넘어 우주공간의 안전한 활용과 관리까지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우주상황인식 및 우주영역인식 분야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우주 안보 및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이제 개발 계약이 체결된 단계입니다. 위성은 아직 궤도에 없고, 지상 체계도 구축 대상입니다. 다만 방향은 분명합니다. 우주 물체의 궤도와 추락 위험을 국내에서 자체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유해 조치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만드는 일입니다. 지금 우리 머리 위를 지나는 물체가 어디로 향하는지, 누가 계산하고 누가 알려주는가. 480㎞ 위에 카메라를 올리려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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