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시선

"성과급 주식 말고 현금으로 달라" 1만8000명 모으는 SK하이닉스 새 노조 뜬다

SK하이닉스에서 생산직과 기술·사무직을 하나로 묶은 새 노동조합 '통합노동조합'이 출범을 앞두고 있어요. 여러 노조로 흩어졌던 교섭력을 모아 과반 조합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예요. 기존 노조와는 뭐가 다르고, 무엇을 요구하고 있을까요?

AI LENS 편집팀입력 2026.08.13 10:23약 2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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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① — 원인이 궁금한 사람 왜 노조를 새로 통합하려는 걸까 지난 8일 노조 설립신청서를 낸 SK하이닉스 통합노동조합의 가입 조합원 수는 12일 기준 1250명을 넘었어요. 아직 정식 집행부 구성 전이라 임시 조직인 '통합설립 태스크포스'가 조직 확대를 이끌고 있고요. 이 노조는 이천·청주·분당 등 지역과 직군 구분 없이 하나로 묶인 단일 조직을 지향해요. 민주노총·한국노총 같은 상급단체에 속하지 않는 완전 독립노조로 운영될 계획이에요.

시선 ② — 운영 방식이 궁금한 사람 기존 노조와 뭐가 다를까 대의원 몇 명이 안건을 결정하던 기존 방식 대신 조합원 전원이 동등한 1표를 행사하는 직접 투표를 도입해요. 회의록을 구체적 수치까지 공개하고 외부 회계감사도 의무화하기로 했고요. 특정 정당·후보 지지 활동은 규약으로 아예 막을 계획이에요. 통합노조TF는 "조합원 모두가 동일한 투표권을 갖고 직접 결정하는 노조를 만들려 한다"고 밝혔어요.

시선 ③ — 내 일이 궁금한 사람 성과급, 정말 지켜질 수 있을까? 가장 첨예한 현안은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을 계속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느냐예요. 통합노조는 현금 지급분을 주식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있다면 적법한 집단 동의 절차를 거쳤는지부터 따지겠다는 방침이에요. 다만 이미 여섯 차례 진행된 올해 임단협 교섭에 직접 끼어들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요. 대신 교섭 참관과 진행 상황 공개 요구 등 간접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여요.

시선 ④ — 숫자부터 찾는 사람 그래서 숫자로 보면 현재 가입 조합원 수는 1250명이에요. 과반 노조 지위를 위한 목표 조합원 수는 1만 8000명이에요. SK하이닉스 전체 임직원은 약 3만 5000명이에요. 올해 임단협 교섭은 이미 여섯 차례 진행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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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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