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A: 수급 연령이 62세에서 63세로 올라간 해에 수급자가 갑자기 줄었겠네요. B: 2022년보다 지금도 13만 명 적어요. 반등했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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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정년인데 연금은 63세…228만명 ‘연금 0원’
60세에 직장을 나왔는데, 연금은 63세부터입니다 지난해 60~62세 235만 1000명 중 연금을 받은 사람은 57만 2000명이었습니다. 4명 중 3명은 어떤 연금도 없었습니다. 63세가 되면 수급률이 71.4%로 뛰어오릅니다. 단 한 살 차이로 47.1%포인트가 갈립니다. 이 공백은 제도가 만든 구조입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연금통계'에 따르면 60~64세 전체 410만 5000명 가운데 국민·직역·퇴직·개인연금 등 11종 중 하나라도 받은 사람은 182만 4000명이었습니다. 수급률은 44.4%였습니다. 절반이 넘는 228만 1000명은 어떤 연금도 받지 못했습니다. 60~62세만 따로 보면 수급률은 24.3%로 더 낮아집니다. 63~64세 수급률 71.4%와 비교하면 격차가 선명합니다.
2023년에 국민연금 정상 수급 기준 연령이 62세에서 63세로 한 살 올라갔습니다. 그 해 60~64세 인구는 1.4% 늘었지만, 연금 수급자는 9.4% 줄었습니다. 수급률은 2022년 47.9%에서 2023년 42.7%로 5.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2024년에는 44.4%로 반등했지만, 수급자 수는 여전히 2022년보다 13만 3000명 적습니다. 연령 기준 한 살 조정이 수십만 명의 수급 여부를 바꿨습니다.
현행법은 사업주가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하도록 합니다. 국민연금 정상 수급 연령은 출생연도에 따라 다릅니다. 1961~1964년생은 63세, 1965~1968년생은 64세, 1969년생 이후는 65세입니다. 정년을 60세로 가정하면 연금을 받기까지 최소 3년, 최대 5년의 제도상 공백이 생깁니다. 이 기간에 소득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는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습니다.
미수급자 228만 1000명 가운데 119만 9000명은 4대 보험 등 행정자료에 등록된 일자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연금 없이 일을 이어가며 공백을 메운 경우입니다. 나머지 108만 2000명은 연금도 없고 행정자료상 등록된 일자리도 없었습니다. 전체 60~64세 인구의 26.4%에 해당합니다. 이 중에는 실업자·비경제활동인구뿐 아니라 제도권 밖 취업자도 포함돼 있어 전부를 무소득층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안정적인 일자리와 연금이라는 두 소득원에서 모두 벗어났을 가능성이 큰 집단입니다.
연금을 받는 60~64세의 월평균 수급액은 105만 1000원입니다. 65세 이상 평균 73만 7000원보다 많습니다. 그러나 중위금액은 63만 3000원으로 평균보다 낮습니다. 수급자의 39.1%는 월 50만 원 미만을 받았습니다. 반면 14.2%는 월 200만 원 이상을 수령했습니다. 직역·퇴직·개인연금을 오래 준비한 일부와 그렇지 못한 다수 사이의 격차가 수급자 내부에서도 나타납니다. 송주화 국가데이터처 행정통계과장은 "연금은 젊은 시절 30~40년 동안 준비한 결과가 고령기에 나타나는 것"이라며 "집단별 격차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이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출생연도에 따라 다릅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nps.or.kr) 또는 국민연금 콜센터(국번 없이 1355)에서 본인의 예상 수급 시점과 월 예상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년과 수급 개시 사이의 공백이 몇 년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60~62세의 4명 중 3명이 연금 없이 그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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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분 분량의 오늘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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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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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대사 전문
2024년, 60~64세 41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아무 연금도 받지 못했다.
A: 절반도 안 받는다고요? B: 63세 전엔 더 심해요. 넷 중 하나만 받아요.
B: 63세 넘어가면 수급률이 71%로 뛰어요. A: 그 사이가 절벽이네.
A: 수급 연령이 62세에서 63세로 올라간 해에 수급자가 갑자기 줄었겠네요. B: 2022년보다 지금도 13만 명 적어요. 반등했다지만요.
A: 연금 없으면 다 백수예요? B: 미수급자 120만 명은 일하고 있어요. 버티는 거죠.
B: 나머지 108만 명은 연금도 없고 등록된 일자리도 없어요. A: 전체 60~64세 넷 중 하나잖아요.
A: 정년이 60세면 연금까지 최대 5년을 혼자 버텨야 해요. B: 제도가 만든 공백이에요. 개인이 메우고 있는 거고요.
받는 사람도 안심할 수 없다. 수급자의 39%는 월 50만 원 미만, 격차는 단기간에 좁혀지지 않는다.
육십두 살. 회사를 나온 지 이 년째 되는 해입니다. 퇴직금은 생활비로 조금씩 쓰고 있고, 국민연금은 아직 나오지 않아요. 내년에 예순셋이 되면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일 년이 굉장히 길게 느껴지는 거죠. 이게 특별히 운이 나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이천이십사년 연금통계를 보면, 육십에서 육십사세 사이 인구 가운데 연금을 하나라도 받는 사람은 절반이 안 됩니다. 국민연금, 직역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뭐든 다 합쳐서요. 그 중에서도 예순에서 예순둘 사이는 넷 중 셋이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있어요.
이 숫자가 왜 생기는지는 구조를 보면 금방 이해가 돼요. 법으로 정한 정년은 만 육십 세입니다. 그런데 국민연금이 나오기 시작하는 나이는 지금 세대 기준으로 예순셋이에요. 앞으로는 예순다섯까지 올라가고요. 정년 이후 연금 사이, 제도상으로만 따져도 최소 삼 년에서 최대 오 년의 공백이 생기는 겁니다. 그 사이를 메울 방법을 각자 찾아야 하는 구조예요.
물론 연금이 없다고 모두 소득이 없는 건 아닙니다. 미수급자 중 상당수는 어떤 식으로든 일을 이어가고 있어요. 행정자료에 등록된 일자리를 갖고 있는 분들이죠. 하지만 나머지, 연금도 없고 등록된 일자리도 없는 분들이 전체 육십에서 육십사세의 사 분의 일 남짓 됩니다. 제도권 밖 취업자가 포함돼 있을 수 있어서 모두 소득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그래도 안정적인 소득원 두 가지에서 동시에 빠져 있는 집단이라는 건 분명하죠.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뒤집어봐야 할 게 있어요. 연금을 받고 있는 분들의 실제 금액이에요. 월평균으로 보면 백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그런데 이건 평균이고, 중간값은 육십만 원 초반이에요. 수급자의 사십 퍼센트 가까이는 월 오십만 원도 안 받고 있어요. 반면 일부는 이백만 원 이상 받고요. 연금이 있고 없고의 문제만이 아니라, 있어도 얼마나 있느냐의 격차가 이미 크게 벌어져 있다는 거죠.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어요. 연금은 삼사십 년 동안 준비한 결과가 고령기에 나타나는 것이고, 집단별 격차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렵다고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저는 이 대목이 좀 걸렸어요. 지금 예순두 살인 사람이 삼십 년 전에 준비를 잘 못 했다면, 그 사람이 개인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 시절의 제도가 그 사람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은 걸까요. 이 두 가지는 전혀 다른 질문이에요.
오늘 기억할 것 하나는 이겁니다. 정년과 연금 사이의 공백은 개인의 준비 부족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제도가 만든 구간이기도 하다는 것. 이 구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는 아직 답이 없습니다.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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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아직 준비 중이에요. 아래는 영상에 들어갈 대본이에요.
60세 정년인데 연금은 63세…228만명 ‘연금 0원’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