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부동산일반4가지 시선

LH 매입임대 공실, 8년 1개월 동안 비어 있던 집도 있다고? 🔑

6개월 이상 공가 2년 새 61% 급증 2년 이상 장기 공가도 1351가구 공가 관리비 5년 새 68% 뛰어

AI LENS 편집팀입력 2026.10.02 10:38약 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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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핵심

바쁘시면 여기까지만 읽어도 돼요

  1. 6개월 이상 비어 있는 LH 매입임대주택이 2026년 7월 말 기준 8,304가구로, 2024년 5,154가구보다 61.1% 늘었어요.
  2. 공실로 생긴 누적 손실액은 2026년 7월 말 기준 379억 6,000만 원으로, 임대료 손실 293억 8,000만 원과 관리비 대납액 85억 8,000만 원으로 나뉘어요.
  3. LH는 관리비가 늘어난 배경으로 2020년 말부터 늘린 아파트·오피스텔 매입을 들었어요.
  4.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수요 검증 기준 강화와 장기 공실 출구전략을 요구했고, LH의 개선 대책은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어떻게 볼까요?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읽을 수 있어요

LH 매입임대 공실, 8년 1개월 동안 비어 있던 집도 있다고? 🔑

빈집인데 관리비는 나가요. 그 돈을 LH가 대신 냈어요

01/ 06LH 매입임대 공실 규모얼마나 비어 있어요?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실이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개월 이상 비어 있는 매입임대주택은 올해 7월 말 기준 8,304가구예요. 이 가운데 2년 이상 빈 집이 1,351가구로 16.3%, 3년 이상인 집이 556가구로 6.7%였어요. 가장 오래 비어 있던 집은 8년 1개월. 7년 넘게 빈집으로 남은 사례도 있었어요. 6개월만 비어도 집계에 들어가니, 잠깐 공백이 생긴 집까지 섞인 숫자예요. 그래도 2년 넘게 빈 집이 여섯 중 하나입니다.

02/ 06공실 추이원래부터 이 정도였어요?

2024년에는 5,154가구였어요. 2025년 6,186가구 → 올해 7월 말 8,304가구. 2년 만에 3,150가구가 늘었고, 비율로는 61.1%예요. 줄어드는 방향이 아니라는 게 핵심이에요. 한 해 특별히 나빴던 게 아니라 세 해 연속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어요. 집계 기준이 7월 말이라 올해치는 다섯 달이 남았고요.

03/ 06공가 관리비빈집에 왜 돈이 들어요?

빈집이라도 관리비는 나와요.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세입자가 없어도 공용 전기료, 청소비, 경비비 같은 고정비가 매달 매겨지죠. 원래는 입주자가 낼 돈인데, 들어온 사람이 없으니 집주인이 냅니다. 여기서 집주인이 LH예요. 이렇게 LH가 대신 낸 돈의 이름이 공가 관리비예요. 2020년 9억 7,000만 원에서 지난해 16억 3,000만 원으로 68% 늘었어요. 올해는 7월 말까지만 15억 1,000만 원이 나갔어요. 받을 임대료는 안 들어오고, 낼 관리비는 나가요. 누적 손실 379억 6,000만 원이 그래서 두 덩어리로 나뉘어요. 못 받은 임대료가 293억 8,000만 원, 대신 낸 관리비가 85억 8,000만 원.

04/ 06아파트·오피스텔 매입LH는 뭐라고 하나요?

LH는 관리비가 오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어요. "2020년 말부터 기본적으로 임대료·관리비 단가가 높은 아파트·오피스텔의 매입 증가로 관리비가 상승했다"고. 뒤집어 보면 이래요. 더 좋은 집을 더 많이 사들였고, 그 집들은 비어 있을 때 드는 비용도 더 비쌌어요. 공급을 늘리려 한 선택이 빈집이 됐을 때 비용을 키운 거죠. 좋은 집을 샀다는 설명과, 그 집이 8년 1개월 비어 있었다는 기록이 같은 자료 안에 있어요.

05/ 06유상범 의원 지적무엇을 고치라는 거예요?

유 의원은 "수요 분석과 엄격한 입지 검증 없이 실적 채우기에 급급해 주택을 사들인 탓"이라고 지적했어요. 장기간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공가에 대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신규 주택을 살 때 수요 검증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예요. 실적. 몇 가구를 샀는지로 성과를 세면, 어디에 사는지는 뒤로 밀립니다. 이 자료가 가리키는 건 집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산 집과 들어갈 사람이 맞지 않았다는 얘기예요.

06/ 06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매입임대 입주를 기다리는 중이라면, 빈집이 있다는 소식이 곧 내 순번이 당겨진다는 뜻은 아니에요. 공실은 지역과 집 종류가 수요와 맞지 않은 결과라서, 원하는 지역에 매물이 생기는지는 따로 확인해야 해요. LH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어요. 매입임대 모집 공고와 조건은 LH 청약플러스나 LH 콜센터(1600-1004)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다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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