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 오비맥주, 버거킹, 잡코리아… 전부 그분 딜이에요. B: 어피니티 한국 신화라고 불리죠.
3A: KKR 컨소시엄 주도해서 5조 차익이면… 그냥 숫자가 아니잖아요. B: 매각까지 완주한 게 핵심이에요. 중간에 엑시트 못 하는 딜이 더 많으니까.
4A: 근데 그 자리를 왜 나왔을까요. B: 아르테미스파트너스. 본인 이름 건 회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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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버거킹 빅딜 이끈 19년 노하우…민병철호 ‘아르테미스’ 닻 올린다 [시그널]
아르테미스파트너스는 올해 말 금융위원회에 위탁운용사(GP) 등록을 신청할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GP는 사모펀드를 직접 운용하는 주체로, 등록이 완료돼야 투자자(LP) 자금을 모아 펀드를 결성할 수 있습니다. 등록 심사는 통상 한 달 정도 걸립니다.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 1~2월 공식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민 대표는 현재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사전 미팅을 진행하며 투자 철학을 공유하는 중입니다.
아르테미스파트너스는 수백억~수천억 원 규모의 경영권 인수(바이아웃)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웁니다. 조 단위 빅딜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지만, 추가 가치 창출 여지가 큰 기업을 공략하겠다는 방향입니다. 특정 산업 섹터 제한은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시장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펀딩을 추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사가 내세우는 전략의 핵심은 인수 후 기업을 바꾸는 것입니다. 사업 모델 선진화와 AI 전환 접목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임직원·운용사 모두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미들마켓 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디지털 전환 여지가 크고, 경영진 교체나 영업·마케팅 개선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민 대표가 19년간 쌓은 실질 경영 지원 노하우를 포트폴리오 기업에 직접 투입하겠다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아르테미스파트너스는 글로벌 IB 씨티글로벌마켓증권 홍콩 법인 출신의 정재경 씨를 최근 영입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전체 인력을 6명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시니어 위주로 9명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독립 초기에 대형 펀드를 결성하기보다 소규모 정예 팀으로 딜 실행 역량을 먼저 갖추겠다는 접근입니다.
민 대표는 골드만삭스를 거쳐 2007년 어피니티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약 19년간 재직하면서 오비맥주, 버거킹, 서브원, 잡코리아 등 주요 딜을 이끌었습니다. 오비맥주는 KKR과의 컨소시엄으로 인수한 뒤 매각까지 완주하며 5조 원에 달하는 차익을 남겼습니다. 버거킹은 한·일 법인을 함께 인수한 뒤 지난해 일본 법인만 골드만삭스에 약 7500억 원에 매각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파트너로 승진했고, 2023년에는 한국총괄대표까지 올랐습니다.
아르테미스파트너스가 GP 등록을 마치면 기관투자가 대상 펀드 모집에 나섭니다. 연기금·공제회·금융기관 등 기관 LP가 주요 대상입니다. 개인 투자자가 직접 접근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다만 이 같은 미들마켓 전략을 표방하는 독립 운용사의 등장은 국내 PEF 시장의 GP 다양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등록 여부 등 공식 정보는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사이트(finlife.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조 원짜리 딜을 마무리 지은 사람이 이번엔 수천억 원 규모를 고른다. 규모를 줄이되, 직접 개입의 폭을 넓히겠다는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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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EN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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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대사 전문
2026년 8월, 아시아 PEF 업계에 새 이름이 등장했다.
A: 오비맥주, 버거킹, 잡코리아… 전부 그분 딜이에요. B: 어피니티 한국 신화라고 불리죠.
A: KKR 컨소시엄 주도해서 5조 차익이면… 그냥 숫자가 아니잖아요. B: 매각까지 완주한 게 핵심이에요. 중간에 엑시트 못 하는 딜이 더 많으니까.
A: 근데 그 자리를 왜 나왔을까요. B: 아르테미스파트너스. 본인 이름 건 회사예요.
B: 수백억~수천억 규모, 섹터 제한 없이. 대신 AI 전환 접목이 핵심 전략이래요. A: 빅딜 하던 분이 미들마켓으로 내려온 거네요.
A: 씨티 홍콩 출신도 영입하고, 연말까지 6명 채운다고요. B: 내년 상반기엔 9명. 처음부터 시니어 중심으로 짜는 거죠.
A: 금융위 등록 절차가 한 달이면 내년 초엔 공식 출범이네요. B: 이미 국내외 기관 사전 미팅 돌고 있어요. 출범 전에 LP부터 잡는 거죠.
오비맥주 딜이 마무리됐을 때, 그 거래에서 남긴 차익이 오조 원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속해 있던 팀이 만들어낸 숫자였죠.
그 사람이 지금 나가서 자기 간판을 달려 하고 있습니다.
민병철 아르테미스파트너스 대표 이야기입니다. 골드만삭스를 거쳐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합류한 게 이천칠 년이었고, 그 뒤로 십구 년을 거기서 보냈습니다. 오비맥주, 버거킹, 잡코리아.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딜들을 이끈 사람이에요. 이천이십삼 년에 한국총괄대표까지 올랐고, 그리고 나왔습니다.
왜 나왔는지는 기사에 나오지 않아요. 그냥 나왔고, 지금 준비 중입니다.
아르테미스파트너스는 올해 말 금융위원회에 GP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한 달 정도 걸리니까 내년 초면 공식 출범이 가능하다는 계산이죠. 그 사이에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만나면서 투자 철학을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전략은 명확합니다. 미들마켓 바이아웃. 수백억에서 수천억 규모의 경영권 거래입니다. 업종 제한은 두지 않고, 대신 'AI 전환을 접목해 사업 모델을 선진화한다'는 걸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어요. 사람도 뽑고 있습니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 홍콩 법인 출신을 최근 영입했고, 연말까지 여섯 명, 내년 상반기까지는 아홉 명 규모의 시니어 팀을 꾸릴 계획입니다.
여기서 한 번 뒤집어볼 지점이 있어요.
보통 이런 기사가 나오면 '대형 펀드 출신이 독립했다'는 틀로 읽히죠. 성공 신화의 연장선. 그런데 저는 이 대목이 좀 걸렸어요. 민 대표가 주도한 딜들의 공통점이 뭔가 하면, 대기업이나 글로벌 컨소시엄과 함께 움직였다는 겁니다. KKR과 컨소시엄을 꾸려서 오비맥주를 샀고, 버거킹 일본 법인은 골드만삭스에 팔았습니다. 네트워크가 곧 실력인 업계인 건데, 그 네트워크의 많은 부분이 어피니티라는 이름에 붙어 있었을 거예요.
아홉 명 규모의 팀으로, 그 네트워크를 얼마나 이어갈 수 있느냐. 그게 이 출범의 진짜 시험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요. 'AI 전환 접목'이라는 표현입니다. 요즘 안 쓰는 데가 없는 말이잖아요. 그게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아직은 윤곽이 보이지 않습니다. 기사에도 구체적인 방식은 나오지 않아요. 투자 전략의 핵심이라고 했는데, 그 내용이 나오는 건 아마 LP 모집이 시작된 이후겠죠.
결국 이 이야기에서 제가 남기고 싶은 건 이겁니다.
십구 년의 경력은 분명히 실재하는 자산이에요. 그런데 그 경력이 어떤 구조 안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그 구조를 떠난 뒤에도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몇 년이 지나야 나올 겁니다. 지금은 그냥, 한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시작하는 시점이라는 것만 기억해두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