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모더나코리아는 2025년 6월 6일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환자가 공통으로 가진 암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범용 암백신 후보물질 mRNA-4359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2기존 맞춤형 암백신 인티스메란은 환자마다 다른 암세포 돌연변이를 분석해 만들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어렵고, mRNA-4359는 공통 항원을 겨냥해 환자별 제조 공정을 줄이는 방식이다.
3모더나는 2025년 5월 인티스메란과 미국 머크(MSD) 항암제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 3상에서 흑색종 재발 지연 효과를 확인했다.
4mRNA-4359의 흑색종·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 결과는 2025년 연내 발표될 예정으로, 범용 방식의 실현 가능성을 가늠할 지표가 된다.
어떻게 볼까요?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 같은 기사를 네 가지 방식으로 만나요
모더나, 맞춤형 암백신 넘어 ‘범용 암백신’ 만든다
6일 기자간담회에서 모더나코리아는 범용 암백신 후보물질 mRNA-4359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암 관련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물질입니다. 항원은 면역계가 공격 대상을 알아보는 표시입니다. 여러 환자가 공통으로 가진 항원을 겨냥하기 때문에 환자별로 다른 제조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회사 설명입니다. 현재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연내 발표될 예정입니다.
모더나는 지난달 환자 맞춤형 암백신 인티스메란과 미국 머크(MSD)의 항암제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하는 임상 3상 결과를 내놨습니다. 흑색종 재발이 늦어지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에 주로 쓰였던 mRNA 기술이 암 영역에서 3상 단계의 결과를 낸 사례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재발 지연 효과입니다.
mRNA는 체내에 들어가 세포에 특정 단백질을 만들라는 설계도를 전달합니다. 세포가 그 단백질을 만들면 면역계가 이를 인식하고 기억합니다. 이후 같은 특징을 가진 바이러스나 암세포가 나타났을 때 공격하도록 합니다. 감염병 백신에 쓰이던 기술이 암 치료제로 넓어질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김 부사장은 "단백질의 정보만 바꾸는 방식이기에 다양한 질환으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티스메란은 환자마다 다른 암세포 돌연변이를 분석해 치료제를 만듭니다. 한 명분을 위해 분석부터 제조까지 별도 공정이 필요합니다. 3상에서 효과가 확인되더라도 대량생산이 어렵다는 한계는 남습니다. mRNA-4359가 공통 항원을 표적으로 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모더나는 이 방식으로 해당 문제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사장은 확장 속도를 강조하면서도 조건을 덧붙였습니다. "어떤 단백질을 얼마나 만들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게 치료 효과 등 성공 여부를 가른다"는 것입니다. 모더나는 mRNA를 활용한 노로바이러스 백신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체외로 꺼내지 않고 체내에서 직접 유전적으로 변화시키는 인비보 CAR-T 치료제도 연구 중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뇌염 백신의 글로벌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와 앱클론은 인비보 CAR-T 치료제 공동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올릭스는 최근 원형 mRNA 관련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췄던 기존 RNA 간섭 기술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넓힌 것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료의약품 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아우르는 mRNA 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RNA-4359는 아직 임상 2상 단계의 후보물질입니다. 승인된 치료제가 아니며, 효과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확인 시점은 연내입니다.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 결과가 나오면, 환자별 맞춤 제조 없이도 암백신이 작동하는지에 대한 첫 답을 볼 수 있습니다. 리드에 인용된 발언이 기대인지 결과인지는 그때 갈립니다.
다 읽었어요
약 3분 분량의 오늘 레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AI LENS 편집팀
친구에게 공유하기
웹툰 대사 전문
2025년 5월, 암백신이 임상 3상에서 효과를 냈다.
A: 드디어 3상까지 됐는데, 왜 바로 못 쓰는 거예요? B: 환자마다 따로 만들어야 하거든요. 대량생산이 안 돼요.
A: 환자 암세포 돌연변이를 일일이 분석해서요? B: 네. 인티스메란이 그 방식이에요. 한 명 한 명 다 달라요.
B: 그래서 모더나가 다른 걸 만들고 있어요. 공통 암 항원을 노리는 거요. A: 공통 항원이요?!
B: 여러 환자가 같이 가진 암 특징을 표적으로 해요. 맞춤 제조가 필요 없어지는 거죠. A: 그게 되면 대량생산 문제가 풀리는 거잖아요.
A: mRNA로 암 말고 다른 것도 가능해요? B: 단백질 정보만 바꾸면 되니까요. 노로바이러스 백신, 인비보 CAR-T까지 가고 있어요.
A: 국내도요? B: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올릭스, 삼성바이오까지 다 들어왔어요.
오늘 이야기는 2025년 6월 6일, 모더나코리아가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온 말들을 기준으로 합니다.
암 진단을 받고 나서 치료제가 만들어지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질까요. 인티스메란이라는 백신은 그 물음 위에 서 있어요. 환자 한 명의 암세포를 분석하고, 그 사람만을 위한 치료제를 만드는 방식이거든요.
지난달, 그러니까 2025년 5월에 모더나가 발표한 임상 3상 결과가 있었어요. 인티스메란과 항암제 키트루다를 함께 쓴 흑색종 환자들에서 암이 재발하는 시간이 늦춰졌다는 거였죠. 꽤 주목받은 결과였어요.
그런데 이 백신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어요. 환자마다 암세포의 돌연변이가 다르니까, 치료제도 매번 새로 만들어야 해요. 대량생산이 안 된다는 뜻이죠. 필요한 모든 환자에게 닿기가 어렵다는 얘기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모더나가 다른 방향을 함께 보고 있어요. mRNA-4359라는 후보물질인데요. 이건 환자 한 명만을 위해 만드는 게 아니에요. 여러 환자가 공통으로 가진 암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방식이에요. 쉽게 말하면, 한 번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에게 쓸 수 있는 구조예요. 지금 흑색종과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고, 올해 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해요.
저는 이 대목이 좀 걸렸어요. 모더나 측은 이 기술이 다양한 질환으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동시에 "어떤 단백질을 얼마나 만들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게 성공 여부를 가른다"고도 했거든요. 확장이 빠를 수 있다는 말과, 핵심 변수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말을 동시에 하고 있는 거잖아요.
mRNA 기술의 원리 자체는 단순해요. 세포에 설계도를 건네주면, 세포가 특정 단백질을 만들고, 면역계가 그걸 기억해요. 코로나 백신에서 우리가 이미 경험한 방식이죠. 문제는 암이라는 대상이 훨씬 복잡하다는 거예요. 어떤 설계도를, 얼마나, 어떤 시점에 건네야 하는지 — 그게 아직 풀리지 않은 부분이에요.
국내에서도 이 흐름이 보여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뇌염 백신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GC녹십자와 앱클론은 인비보 씨에이알-티 치료제 공동 개발에 착수했어요. 올릭스는 기존에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기술을 다뤘는데, 최근 단백질 발현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넓히고 있고요. 한 회사의 움직임이 아니라, 산업 전체가 방향을 틀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범용'이라는 말이 과연 얼마나 범용일 수 있을까요. 환자마다 암세포가 다르다는 건 알고 있는 사실이잖아요. 공통 항원이 있다고는 해도, 그게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효과를 낼 수 있을지 — 그 물음에 대한 답이 아직 나오지 않은 거예요. 올해 나올 임상 2상 결과가 중요한 건 그 이유예요.
맞춤형과 범용, 이 두 방향이 서로 경쟁하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환자에게 닿는 경로가 될 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기다릴 시간이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없거든요.
오늘 기억할 것 하나만 남긴다면 이거예요. 암백신이라는 말이 이제 실험실 얘기가 아니에요. 임상에서 효과가 확인되기 시작했고, 더 많은 사람에게 닿는 방법을 찾는 중이에요. 다만 그 '더 많은 사람'이 실제로 누구인지는 아직 결과를 봐야 알 수 있어요.
같은 뉴스, 네 가지 시선. AILENS였습니다.
0:00
영상은 아직 준비 중이에요. 아래는 영상에 들어갈 대본이에요.
모더나, 맞춤형 암백신 넘어 ‘범용 암백신’ 만든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